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노스림 트레일 2

Q-38. 노스림의 기암괴석 협곡

North Rim Trail, Grand Canyon 산행 일정이 빼곡하다보니 작년 가을의 2주간 자동차 여행과 백패킹 여행 포스팅 시리즈 큐 Q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정은 그랜트 캐년 협곡의 콜로라도 강에서 각자 가 보고픈 곳을 각자의 등산 실력으로 떠나기로 합니다. 모하비는 노스림까지 올랐다가 되돌아오기에는 늦어지면 일행의 걱정을 끼치는 것이 싫고 또 노스림은 가 본 곳이어서 일정을 짧게 하여 리본폭포까지 왕복하려는데 이것도 벅차다고 모두 엄살을 부려 모하비 혼자 떠납니다. 사우스림에서 산행시작은 먼저 협곡으로 내리막 길을 내려가서 콜로라도 강을 정점으로 다시 협곡을 통하여 오르막 길이 시작되는 노스림 트레일의 시작점에서 팬텀 렌치를 지납니다. 이전 글인 Q-37의 포스팅에서 소개한 펜텀렌치를..

Q-37. 그랜드 캐년 협곡아래 검은색 다리

Black Bridge, Grand Canyon 모하비의 버켓리스트 중에 그랜드 캐년의 림투림 등산로를 걸어서 블랙 브리지와, 실버 버리지 그리고 리본 폭포를 보는 것인데 이번 여정에 이 모든 것을 볼수 있어서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다리가 있고 정말 그 미적으로 뛰어난 다리부터 강에 세우는 다리마다 공법도 참으로 다양한 다리를 많이 보았는데 특히 모하비는 비행기만큼이나 다양한 다리도 좋아하여 다리의 공법도 알아보고 또 직접 걸으며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 브리지가 각별히 인기가 좋고 이 다리가 세워진 것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당연히 그랜드 캐년의 깊은 협곡 아래에 건설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그 자재를 옮기고 숙박을 하면서 건설한 것에 대단한 관심거리이기 때문입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