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잔을 들고 공예품 노점상 둘러보기 긴 여행 후에 집에 돌아오면 집안일이 밀려 있습니다. 우선 마당의 식물은 따가운 햇살이 마른 꽃과 많이 자란 나무도 잘라 주어야 합니다. 모하비는 과일과 야채껍질을 마당에 묻는데 그것을 화분갈이 할 때 거름으로 사용하는데 이번 여행에서 돌아오니 토마토 한 그루와 피망 2그루가 화분에서 자라서 마당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이 밀려 사진 정리와 그동안 밀린 우편물 정리도 하루 일정이 됩니다. 블로그 친구들 초대로 분주했지만 모하비 마음은 더 넓고 깊게 풍성해졌습니다. 한 달 만에 일상의 규칙을 되찾았습니다. 이번 옐로스톤 여행에서 아이다호주에서 구매한 파스타 면이 어떤 상태인지 몰라서 먼저 먹어 보기 위해 파스타 크림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닭고기와 새우를 넣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