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ee Vining 2

p-1. 무전 여행의 좌충우돌 - 7/22/2024

Mono Lake어제 야구경기 구경을 하고 한인타운에서저녁을 먹고 늦게 집에 돌아와 다음날은 느긋하게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동부의 지인님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보지 못했다고 해서 마침 여름이니 동쪽 출입구는 눈 때문에 여름에만 진입할 수 있고 경관도 좋습니다. 티아고패스의 운전길은 거대한 화강암석으로 아찔한 운전길이지만 동시에 웅장한 드라이버 코스 입니다.운전은 교대로 하기 위해모하비가 운전자로 추가하고 렌터카를 했는데100불을 더 내고 벤츠 머세드를 타고 싶어 했습니다. 모하비는 검정색 세단 자동차가 더울 것 같아 렌터카사무실에 남은 흰색 BMW SUV를 원했습니다.BMW는 평소 그들이 타는 차량과 같아서 다른 기종의 차량을 선택하고싶어 했습니다. 벤츠 세단은 모하비는 처음 운전해 보는데..

요세미티 5일째 마지막날 - 9월 12일

웅장한 오케스트라같은 요세미티에서 집으로 가는 길 백패킹 즉 도보여행은 언제나 아침시간이 바쁘고 기온이 내려가는 아침에 텐트를 접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며 또한 무거운 짐이 부담입니다. 멋진 풍광을 보지만 몸은 언제나 고달프게 됩니다. JMT 2차는 캘리포니아 산들이 닫는 이유로 포기했지만 부분 열려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백패킹을 시작합니다. 아본 백패킹은 텐트치고 2일씩 머물며 빈 배낭에 물과 간식만 넣고 걸어서 무거운 배낭에 해방되어 요세미티의 숨어있는 비경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습니다. 아침기상 식사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일어나는대로 일어나는 자유여행입니다. 아침해가 높은 산을 넘을 때 밤낮의 급격한 기온차로 물안개가 장관입니다.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백패킹 마지막날 짐 꾸리기를 중단하고 호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