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백패킹의 마지막날인 6월 20일 오늘 여정은 5.2 마일 (8 km) 2700 ft (823 m) 엘레베이션 게인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9:00 am 출발합니다. jordan Hot Springs Resort 를 지나 계속 오름길을 걸어서 16일 세워둔 주차장에 도착하여 캐네디 메도우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헤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출발 방향은 어제 놀았던 온천개울을 건너 갑니다. 나무 다리아래에 어제 놀았던 고인 온천탕은 밑바닥이 흙이 고이면서 부옇게 보이는데 땅속에 스며나오는 온천물은 아주 맑았습니다. 그 아래는 온천 폭포가 있는데 물은 더 뜨거웠고 온천물 떨어지는 계곡물은 얼음처럼 차가웠습니다. 온천물에 입수하면 따뜻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한기가 느껴졌습니다. 온천을 지나 산중턱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