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y of The Gods 우리는 보통 신의 존재를 대자연 속에서 느낄 때가 많습니다. 불가사의하거나 거대한 자연의 모습에서 사람으로서 절대 할 수 없을 때 신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럼 신들은 어디에 존재할까요? 오늘 오후에 도착하는 신들의 들판에는 대평원에 나홀로 그리고 저마다 다른 모습의 바위형상이 모두 신의 존재로 느낄 만큼 입이 벌어져 그랜드 캐년, 깊은 바위 협곡에서 "악!"하고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이곳은 할 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럼 이제 신들의 지대로 진입해 보겠습니다. 고도 높은 내추럴 브릿지스 준국립공원에서 계속 내리막 그리고 더 가파르게 비포장도로를 내려가면 검정색 실같이 가는 것이 자동차가 달리는 포장된 도로이고 그 나머지는 사막의 대평원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