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er, Middle, Upper Pool Emerald Trail - 10월 29일 드 네로우즈를 산행 못하는 대신에 짧은 산행지를 오늘은 여러 곳으로 다닐 예정입니다. 다니는 등산로마다 거대한 바위의 강건함을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단풍이 시나브로 익고 있는 순간에 오른쪽 바위 아래로 하얀 물줄기 바로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오늘 산행은 로우어 풀 에메랄드를 보고 중간인 미들 풀과 업퍼 풀 에메랄드로 폭포 상단부까지 오르고 다시 하산하여 산행이 끝나는 부분에서 샌드 벤치 등산로를 걷고 캠핑장으로 복귀할 여정입니다. 자이언 캐년 랏지 아침에는 햇살은 산아래까지 없는 그늘로 추웠습니다. 한 시간 등산로를 걸으니 땀이 나서 재킷을 벗었습니다. 가장 낮은 에메랄드이나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