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Party - 2023/2/4 씨에라 클럽의 등산모임 중에 일주일에 1,2회 만나서 서로 땀을 흘리니 이제는 가족같고 때로는 형제처럼 한참 안보면 보고싶고 궁금해집니다. 산행에서 길을 잃으면 서로 의견을 모으고 힘들때 물병도 들어주고 그러면서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작년에는 나라가 다른 여인들의 송년회를 모하비 집에서 간단히 열었으며 새해에는 씨에라클럽 멤버중 한국인 7명을 초대했습니다. 모두 산행에 힘들었으니 단백질 보충을 위해 스테이크를 만들고 한국 음식이 제격이라 모하비의 마당에 있는 명아주 나물과 상추 샐러드를 준비하고 유부 초밥, 소고기 무국, 과일, 핸드 메이드 빵, 식혜를 준비했습니다. 찬 음식만 식탁에 올리고 따뜻하게 먹을 음식을 따로 진열했습니다. 산이야기의 해프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