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사막 캠핑 2

X-11-1.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의 캠핑

Joshua Tree N. P. - 3/27/2024여행 끝자락에는 체력적으로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힘들지만 어젯밤머리만 감았는데도 날아 갈듯이 좋았습니다.매일 씻을 수 있는 생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비가 오면 사면의 벽과 지붕아래 잘 수있는 것이 얼마나 포근한 것인지 새삼 공기의고마움처럼 느껴집니다.조수아트리 사이의 모래바닥에잠을 자서 경사지지 않고 편편하고 땅을고르고 잘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어젯밤에는 봄날씨인데도겨울처럼 밤기온이 차가워 추웠습니다. 피곤에 겹치기 때문에누가 먼저 일어나기 전에는 모하비는텐트에서 잠이 일찍 깨도 눈만 깜박깜박합니다.자연 속에서 깊게 잠자는 것은보약을 먹는 것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백패커들은 대부분 안대를 하고자는 편입니다.그것은 텐트 속에서는 보름달이거나해가 ..

4-1. 레드락 캐년 주립공원 캠핑

Red Rock Canyon State Park 남가주에 겨울비가 많이 내려 작년에 잡혔던 카캠핑 일정이 미루어져 새해 1월의 마지막 주말에 일정이 잡혔습니다. 모하비는 레드락 캐년 주립공원에서 캠핑하면서 공원일대의 등산로를 걸어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날 소원하나가 풀어져 더욱 기뻤습니다. 첫날은 이동하고 둘째 날 본격적으로 산행한 후에 모닥불 앞에서 저녁 파티를 합니다. 왼쪽 오렌지색의 아이스 쿨러는 파티할 샐러드와 첫날 저녁 음식물이고 빨간 배낭은 일일 산행할 배낭이며 뒷에 연두색은 소지품과 비상식품 그리고 백패킹용 회색 큰 배낭은 침구류와 의자 등입니다. 식사물과 배낭에 마실 물을 또 넣었습니다. 2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카풀할 친구가 늦어 벌써 5번 도로와 14번 도로는 금요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