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ll Peak 7840'+ (2390 m) Antsell Rock & Southwell Peak 앤쎌락의 등산로 중에 가파른 돌덩이를 거의 직각으로 오를 때 돌이 굴러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이 등산로를 통하여 하산은 더 위험합니다. 이제 앤쎌락에서 사우스웰 피크로 가는 길은 올라온 바위 뒷편으로 우회하여 바윗길을 내리고 오르다 다시 내려서 PCT 의 평화로운 길을 만납니다. 작년 봄에 대형산불이 얼마나 심하였는지 산꼭대기에도 살아 남은 나무가 없습니다. 산불이 나고 그 재의 거름을 받아서 가장 먼저 자라는 맹독성 식물, 푸들 덕 이 잎은 피부에 스치기만 해도 일주일간 가려움에 시달리는 맹독성 식물입니다. 나무는 산불을 이기고 비가 오면 다시 소생하지만 지난해의 큰 산불은 어떤 나무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