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er Pass, Owens Wildness
모두 새벽 6:00 am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피니언 산행을 위해 서둘러 차례대로
8대의 차량이 움직입니다.

침니 캠핑장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178번 도로에서 마을과 새로운 도로의 접근
거리가 이정표에 잘 나와 있습니다.

피니언 산행 등산로 입구는
178번 도로 길에 자동차를 주차해야
하므로 이곳에서 차량 일부를 주차하고
3대의 차량만 이동하기로 합니다.
써니 님은 물집으로 차량에서 쉬기로 하고
모하비는 오후의 저녁 약속으로
일찍 귀가 하기로 하고 작별했습니다.

모하비는 작별후 어제 첫 미팅 장소인
워커 패스에 화장실을 들렀다가 워커 패스 등산로
입구로 이동하여 3 마일 (4.8 km)의 꽃길을
걷다기 집으로 와서 급히
자동차를 세차하고 마당의 상추를 따고 샤워후
한인타운의 한국인 산악 저녁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곳 캠핑장의 PCT길이 지나서
장거리 하이커들의 휴식을 위해 화장실이 있는
무료 캠핑장으로 조용한 곳입니다.

워커 패스를 오르는 길은
해마다 멋진 야생화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PCT의 노스바운드로 계속 걸으면
오웬스 산도 조망하게 되는데
어제 오른 스페니쉬 니들 산의 정상에서 보았던
오웬스 산이 정면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워커 패스는 오웬스의 산자락입니다.

오늘 주인공은 코레옵시스 꽃인데
한 포기에서 여러 개의 꽃이
뭉쳐 피고 꽃잎이 많게는 12장 이상으로
온 산을 노랗게 물들입니다.

PCT 남가주의 등산로에는 화려한
야생화 산을 구경하며 걷는 도보 여행 길이
만나게 됩니다.

178번 도로 동쪽으로 향하는
도로가 굽이 굽이 협곡을 따라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제 올랐던 바위산 Class 3의
스페니쉬 니들 산의 아찔한 곳에 비교하면
꽃이 수 놓인 비단길, PCT길입니다.

찬란한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십니다.

실 같은 길을 따라 모퉁이를
돌아가는 부분에 2 사람의 하이커가
보이는데 PCT 장거리 하이커라면 모하비가
가지고 있는 사과를 주려고 열심히
걸어가는데 배낭이 일일 하이커로 보입니다.
두 사람도 꽃을 찍느라 걸음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바람으로 제법 싸늘한
전형적인 사막의 날씨였는데
해가 나오자 산들바람으로 시원해집니다.

노란 꽃의 크레옵시스가 가장 많지만
다양한 사막 야생 꽃이 함께
피어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더 아름답습니다.

낮은 사막산은 구릉지로
등선의 언덕이 모두 모래가 많아
야생화가 많이 피고 사막산의 꼭대기에는
바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평화로운 꽃길을 혼자 걸으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그들도 이 꽃을 보면 참 행복할 것이니
혼자 감상하기 아쉽습니다.

가까이 갔더니 두 사람의 일일 하이커는
꽃놀이 온 씨에라 멤버이자 모하비의
산 친구 테리사, 쉐런 님이었습니다.
아무도 없어 셀카로 찍었습니다.
약속도 없이 우연히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입니다.
두 사람은 오늘 이곳에서 잠시 꽃구경하고 난 뒤에
랭캐스터로 이동하여 파피 꽃을 보는
오늘 여정은 꽃 찾아 떠나는 일정이라고 합니다.
모하비는
오후에 한인 타운의 저녁 약속이 있어 이들과
헤어지고 루핀 꽃이 피었는지 조금 더
올라 가 보기로 합니다.

다시 워커 패스로 오릅니다.

온통 꽃 천지입니다.


팝콘 꽃은 그 향기가 그윽합니다.

내려가던 두 친구는 손을 흔들어
다시 작별 인사를 합니다.

워커 패스 윗부분이 보이고
그늘이 없는 길이라 햇살이 따가워집니다.


워커 패스 윗부분과
아래 부분의 모습입니다.

PCT길이라는 로고의 이정표가
있고 이 길을 계속 북진하면 모하비는
재작년, 작년 여름에 섹션 하이킹으로 PCT로
오레건 주에서 걸었던 길이 이어지는 길입니다.

집을 가는 운전길도
2시간 이상이 걸려 되돌아갑니다.

워커 패스 고개가 보이지만 해가
산 그림자를 지우자 햇살이 따가워
돌아가기로 합니다.

모하비가 사진 찍도록 기다려 주어
5배 줌으로 찍었습니다.
파란 형광색으로 변하는 중인 수컷
도마뱀입니다.
번식기에 몸의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쓰러진 고목나무에도
누군가가 그림을 그려 두었습니다.

이 길로 계속 오르면
HPS 목록의 모리스 산 Morris Peak의
아름다운 등산로에는
팝콘 꽃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재작년에 오른 모리스 산으로 오른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1138

사막산은 건조하다가 겨울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산사태가
나기 쉬운 곳입니다.
야생화는 자연조건에 따라 개화가
빠르기도 늦기도 하고 겨울비가 전혀 내리지
않은 해에는 야생화가 없는 해도 있습니다.
전형적이 사막의 매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구릉지의 모습입니다.
앙징맞은 이 꽃은
잎도 에델바이스처럼 두껍습니다.

모하비도 시간이 없어
하산 길을 재촉하며 걸었습니다.

황금산이 된 모습입니다.


오른쪽의 178번 도로로 빠지면
14번 모하비 사막 도로를 만납니다.

올해는 2월에 마지막 비가
제법 와 주었고 2월에 유난히
기온이 상승하여 야생화가 풍성합니다.


조슈아 크리도 꽃을 피우고
오른쪽의 피들넥은 개화가 시작되고
있는 중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모하비 사막에서만
자생하는 조슈아 트리이고
조슈아 트리가 집중적으로 자라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도 식물로서 독특한
자연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고도가 낮은 곳에서 더
많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라색 야생 양파인
블루 딕스도 보입니다.

시니어 그룹이 몰려 꽃구경
행렬이 이어졌는데 할아버지는
할머니 기다리면 꽃 관찰에 열중이십니다.

주차장에 시니어 분들의 주차로
복잡해졌습니다.



꽃길을 오르니 뜻밖의 산 친구를
만나 쉐런 님과 친한 모하비는 일 년에
두 번씩 백팩킹 친구입니다.
테레사 님이 각별한 사이를 알고 두 사람을
따로 찍어 주었습니다.
재작년부터 쉐론 님의 백팩킹 여정에
착석을 못하여 올해 7월과 9월의 일정을 잠시
조율했습니다.
쉐런 님은 자동차 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한
영특하고 시에라 체어맨의 상품 담당을
맞고 있으며 해외 여정까지 기획하는
훌륭한 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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