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 Peak 7,335 ft (2,236 m)

킹스턴 정상으로 가는 길은 

계속해서 틱의 진드기 때문에

바위와 덤불을 헤치는데 집중력을

떨어지게 하였습니다.

오후 날씨가 더워졌지만 그늘에서는

기분 좋은 건조한 날씨입니다.

봄날씨의 갑작스러운 고온으로 오르면

덤불에서는 틱이 많고 또 뱀도 있을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합니다.

 

 

정상과 가까워지자 자주 바위들이 나와

한 고개 넘을 때마다 아찔합니다.

대부분 바위 뒤로는 절벽이 많습니다.

바위틈으로 흙과 물이 고여

자라는 식물이 대단합니다.

 

 

킹스턴 산자락이 지휘하는

아래로는 모두 사막입니다.

건물도 나무도 없어 행성의 모습이

이럴까 싶지만 사막의 매끈함은 늘 색다른

매력에 빠지게 합니다.

 

 

다시 한 사람씩 틱을 검사받을 때는

검사자 앞에서 천천히 한 바퀴 돌며 마지막

엉덩이도 들어 보여야 합니다.

 

 

왼쪽의 흰 모래 듄스 그 너머도

데스 밸리 국립 공원이고 그곳에서

가장 높은 산자락이 흰 모래 들판 뒤로 

눈이 덮힌 텔레스코프 산이 가물가물 보입니다.

 

 

황량한 사막이지만

직접 사막산을 걸어보면 다양한

식물과 다양한 돌이 분포하고 천적의

곤충까지 낮에는 강한 햇살의 더위와 밤에는

추위와 바람을 견딘 모습입니다.

 

 

 

힘겹게 올라오지만 그 뒤로

보이는 풍경은 백만불 짜리 뷰입니다.

 

 

사막에 길이 있는 것도 신기하고

제법 넓게 분포한 샌드 듄스, 모래 언덕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푸르게 보이는 것은 대부분

피니언 소나무이고 주니퍼 나무인

측백나무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Kingston Peak Summit

 

힘들게 계곡을 따라 오르고 바위를 넘고

마침내 정상에 섭니다.

 

 

방명록에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남깁니다.

 

 

정상에서 먹는 치킨 햄버거는

최고의 맛입니다.

 

 

정상에는 고봉의 위용을 보이는

찰스턴 산이 역시 잘 조망되고

저 찰스턴 등산로 입구까지는 라스 베거스의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척박한 오지 산행에는

산행 경험과 길 찾기에 해박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시에라 클럽의 리더로서 가장 으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한국인 제이슨 박 님이

리더 하는 산행은 힘들어도 안전합니다.

 

 

70 초반의 나이지만 젊은 마인더를

가진 일우 님도 한국 인으로서 자부심이자

우리의 별입니다.

 

 

Tick, 진드기

 

캐스린 님의 배낭에 붙은 진드기가

징그러워서 소름이 돋습니다.

이 녀석이 가장 많이 달라붙은 하이커는

 오늘 저녁 파티에 어려움의 최고 승리자로

모시기로 합니다.

 

 

정상의 바람은 산들바람이지만

강한 햇살은 91 F (33 C)를

보여 줍니다.

 

 

한국인 캐스린 님은 역시 한국의

인정 많음을 과시하며 힘든 산행에 대원들을

위해 오이를 싸 들고 왔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오이는 말 그대로

갈증 해소에 최고였습니다.

 

 

 

킹스턴으로 오르는 산행이

힘들어 배낭 무게를 줄이기 위해

물을 숨기고 갔는데 새 리더, 구이도, 스티븐 님을

물 숨긴 위치를 지나 버렸습니다.

모하비의 지론은 물을 절대 숨기지

않고 무거워도 미련하게 다 들고 다녔는데

오늘 모하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물을 1L를 숨기는데 동참했는데 물이 없습니다.

비상으로 작은 병이 있어 그것으로

대처했는데 스티븐 님은 혼자 몰래 물을 여러 군데

숨겨서 또 못 찾았습니다.

GPS에 제대로 셋업을 못했나 봅니다.

 

 

아무튼 물병 분실과 틱으로

오늘 산행은 더 화기애애합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이 덤불에

틱이 마른 가지에 붙어 있다가 흔들리면

점프하여 붙어 물지만 옷에 앉아

대부분은 찾아냅니다.

 

 

사막의 틱이 대부분 큰 편이라

육안으로 잘 보이는데 오늘은 공교롭게

이 틱이 있는 공지가 미리 되면

흰 바지를 입는데 그런 생각을 잠시 잊고

대부분 검은색 바지를 많이 입었습니다.

그래도 구이도 님 한방 헌혈 외에는

모두 물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돌 하나가 올려져 하늘을 보나요?

구름을 관찰하나요?

 

 

돌 조각상을 구경하는

거대한 갤러리가 바로 사막 산행의

즐거움입니다.

 

 

이제 계곡의 살짝 윗부분의

능선을 따라 하산하면 되는데 고도가

낮아질수록 덤불은 더 웃자라서 헤치고

나가기 힘들고 군데군데 바위가 숨어 있고 그

사이로 모래가 언제 미끄럽게 할지 모릅니다.

 

 

후미를 기다리면 서로에서

틱 검사합니다.

 

 

산 그림자가 내려와

시원하지만 몸은 땀으로 지치고

체력이 고갈되었습니다.

 

 

후미도 무릎이 아프다고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힘들 때는 속도를 느리게 걸어야

넘어지지 않고 다치지 않습니다.

 

 

사막에서 밤과 낮기온의 차로

생기는 이슬로 피우는 귀한

꽃입니다.

 

선두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이 남아나는지 구이도, 스티븐 님이

바위 타기에 도전합니다.

 

 

엄마 나비는 애벌레인 아기가 안전하게 자라도록

그늘을 만들고 천적으로부터 보호

하려고 그물망을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활한 계곡을 지나고 다시

소방도로에서 두 번의 오르막이

있습니다.

 

 

주차한 자동차가 보입니다.

그늘에 세워져 다행입니다.

 

 

 

각자 음식 준비로 바쁘고 지친 몸에는

에너지 공급이 최고입니다.

 

 

장작과 켄터키 주의 유명한 술,

버번 위스키 Bourbon Whiskey를 

가져온 스티븐 님은

오늘의 파이어 맨으로 추대됩니다.

 

 

한국인 5명이니 삼겹살과 김치를 가져온

하이디 님이 지쳐 요리를 포기하자

리더와 이번 산행 기획을 하고도

또 삼겹살 굽기를 하여

착한 리더, 제이슨 님을 위해 모하비가

요리를 맡아 하자 모두 참새 새끼처럼

그릇을 내밉니다.

삼겹살과 베이컨의 차이를 물었는데

신선한 삼겹살이 이미 절여진 베이컨에 비교할

것은 아니지요.

 

 

삼겹살 기름에 김치까지 볶아서

칠레 여행을 다녀오며 사 온 우리의 빅 시스터인

캐스린 님은 칠레산 와인에

일우 님의 소시지와 와인 모두 건배할

이유가 많습니다.

 

 

외국인은  일우 님의 발음이

어려워 우리는 그의 닉네임을 일루!라고

부르고 제이슨은 우리가 산행에서

힘들 때마다 제이손!이라고

외치면 절로 힘이 납니다.

 

 

한국인 캐스린 님은 오이 대장에 

이어 가지런히 썰어 만든 샐러드는

갈증을 저절로 해소하여 빠르게 완판

솔드 아웃 Sold Out 되었습니다.

모하비는 마당의 거친 야채샐러드 알렉스 님은

미국 마켓에서 판매하는 K-푸드 냉동  파 부침개

아주 다채로웠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라면은 못

먹었습니다.

낮에 그리도 덥더니 해가 기울고

밤에는 쌀쌀해지는 것이

 사막 기후입니다.

 

 

사막산인 킹스턴 산의 정상을 정복한

총 9명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지도의 맨 위의 분홍색 하트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서

 초록 도깨비의 고개에서 바위 릿지를 타고 올라

맨 아래가 킹스턴 산의 정상에 도달하였습니다.

킹스턴 사막산에 대한 정보 링크:

Please click the linked DPS guide below.
KINGSTON PEAK  

 

 

 

왕복 8 마일 (12.8 km)이지만

걷는 전체에서 90%가 길 없는 크로스컨츄리

산행으로 몹시 힘들었습니다.

내일 산행 일정은 멤버 대부분 처음 경험할

바위 직벽을 잡고 오르고 

Class 3에 도전할 것입니다.

좋은 경험이 되기를

모두가 고대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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