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 Ranger Wildness Area,

N. Mesquite Mountains Wildness Area

 

네바다 주는 대부분 허허벌판의

사막이 대부분이고 그 쓸모없는 땅이라고 생각하는

그 발상을 초월하여 환상의 도시를 세운 곳이

바로 라스 베거스입니다.

그래서 유타 주에는 모두 사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곳에 하늘을 맞닿은 듯이 높은 사막산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 산행은 사방 160 km 반경으로

아무도 없는 사막의 캠핑장은

불과 라스 베거스와 1시간 거리이지만

깊은 오지 사막으로 들어갑니다.

토요일 7시 출발로 대부분 

금요일 캠핑장에 모이는데 모하비는

이른 오후에 출발하여 동서를 가로질러 달리면

앤젤레스 국유림의 산자락 뒷부분이

보이면 높은 산에 눈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번 산행은 험준한 산을 좋아하는 산친구끼리 산행하는

일정이지만 한국인 제이슨 님의

기획과 리더로 움직입니다.

Let's meet Saturday morning (March 14) at 7:00 am

at the Kingston Peak trailhead.(35.77480, -115.91154). 

 Here's a link for the Meeting Point.

 

 

하얀색이 사막 모래입니다.

모하비 집에서는 CA-170 N, I-5 N, CA-14 N,

Pearblossom Hwy/Sierra Hwy, Exit

CA-138 E, CA-18 E,

I-15 N, Cima Rd.

 

라스 베거스를 가려면 이 15번 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사진은 산을 넘어

하염없이 달립니다.

총 257 마일 (414 km) 거리를 달립니다.

금요일은 라스 베거스로 가는 차량으로

운전 시간만 꼬박  5시간 걸렸습니다.

 

저기, 오른쪽의 높고 파랗게 보이는

산자락까지 달려갑니다.

 

 

시마 길 Cima Road의 Exit 272번에서 빠져서

다시 30 마일 사막 오지의 서쪽으로

달리는데 사막으로 들어서면 제한 속도

25 마일 (40 km) 달립니다.

 

 

이 일대는 메스퀴 야생 구역이고

모두 BLM(Bureau of Land Management)로

미국 주정부 소유입니다.

방문자에게 특별한 시설을 부여하지 않아서

캠핑은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메스퀴는 사막의 가장 척박하고 물이 있는

곳에 자라는 괴물 같이 가시 많은 나무인 동시에

네바다 주의 오지의 마을 이름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달리면 킹스턴 산의 

등산로 입구가 나오기 전에 광물을

캐기 위해 시설물이 그대로 남은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메스퀴 나무는 척박한 사막에

물이 있는 곳에 자라는 사막 식물이라면

물이 없는 척박한 사막에서 자라는 조슈아 트리가

꽃봉오리를 잔뜩 머금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 방 7마일  (11.2 km)는

비포장의 흙먼지 날리는 도로이지만

험한 길은 아닙니다.

오지의 흙먼지 길을 달릴 때는 제한 속도

15 마일 (24 km)로 달려야 타이어 손상도 줄이고

사막 거북이가 도로를 건너기도 하여

 전방을 잘 보고 운전해야 합니다.

사막 운전길에는 사막 거북이를 위해 천천히 운전하라는

이정표가 꼭 있습니다.

 

 

흰 분분은 눈이 아니라 돌 색깔이고

저 부분에서 광산을 캐는

모양입니다.

 

 

화장실도 보이고 누군가가

훌륭한 캠핑 살림살이를 동원했는데

이런 곳을 달리면 사람이 없어도

사람이 있어도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오지를 좋아하는 마음이

순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낮이라도 두려움으로 15번 도로를

빠져나와 한국인 산친구, 하이디 님과 함께

달리는데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킹스턴 등산로 입구가

가까워지자 광부들이 사용했던

흔적의 건물이 보입니다.

 

 

사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도

아닌 바로 물입니다.

물탱크가 여러 군데 새워진 모습입니다.

 

 

사막 오지 여행에서는 물을 

가장 많이 챙겨 차량에 적재하고

다녀야 합니다.

씻고, 마시고 요리하고 생명 유지의

기본은 물입니다.

 

 

이 일대의 산자락에서 가장 높은

산이 킹스턴 산입니다.

구글 맵은 이 일대를 운전하는 순간

계속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를 오락가락 합니다.

 

 

해는 이제 넘어가고

광산지역으로 사방 100 마일 (160 km)로

아무도 없습니다.

 

 

사막에서는 일출과 일몰이 

화려합니다.

일몰의 노을이 화려하게 산을 물들이는

중입니다.

 

하이디 님이 무섭다고 호들갑인데

모하비도 인적 없는 시커먼 광산 더미가 무서웠지만

곧 산친구가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평한 땅을 찾아 숙박할 곳에

주차를 하자 반가운 독일인, 구이도 님의

지프차가 달려옵니다.

 

 

석양은 점점 번지면서

하늘도 산자락도 공평하게 아름다운

빛을 선물합니다.

이윽고

해가 지기 직전에  미국인, 스티븐, 캐스린 님이

한 차량으로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인사 후 저녁을 먹고

5명은 일찍 잠자리에 들고

나머지 4명은 일을 마치고 출발하여

 밤 11시 이후에 도착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총 9명 참여하고 시에라 클럽 공식

산행이 아닌 개인별 산행인데 대그룹니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차박을 위해

각각의 차량을 운전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여행에서는 7대의 차량으로 차박하고

 2명은 카풀하여 텐트를 쳤습니다.

이번 여행도 모하비의 포스팅은 시간별로 올려서

여러분이 잘 따라오시면 오지의 사막 산행을

실감 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내일 산행 6시 기상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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