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ddard Peak 4,590 ft (1,399 m)

오늘 산행은 일반 산길이 아닌

산의 뒷부분의 릿지로

올라가는 산행이라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 날씨가 강풍이 예보되어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로 산행을 갑니다.

토요일 새벽 운전길에

차량은 뜸하게 바람은 거의 없는 듯

언제나 화려한 일출을 보여 주는데

저 야자나무가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North Etiwanda Preserve (4890 Etiwanda Ave, Rancho Cucamonga, CA 91739)

 

새벽 6시에 도착하자 등산로 입구의

바람은 더 거세고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 집니다.

 

 
 

노스 에티완다 프레즈브는

주차장 비용 7불이 있습니다.

산친구들이 많이 포기하고 5명이

모였는데 오늘 오르는 산길이 대부분 릿지를

타고 올라서 강풍은 더 위험하여

포기하고 다른 산행지를 택합니다.

 

 

오늘 새벽에 모인 장소에서

이동하여 바람으로로부터 조금 더 안전한

산행지로 앤젤레스 챕터 목록에서

로우 픽 LPS (Lower Peaks Section) 산으로

행선지를 바꾸었습니다.

 

스다드 산은 남가주에서

3번째 높은 샌 안토니오 (볼디) 산의

산자락과 반대편에 위치하고 볼디 산의

유명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산이지만

요즘은 눈이 많이 내린 볼디 산의 위험으로 폐쇄되어

이 산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일대의 산세가 높아서

눈 녹은 물이 우렁차게 흘러내립니다.

여름에도 계곡 물이 있어

특히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명소입니다.

 

 

소방도로를 따라 걸으면

계곡의 물소리로 마치 한국의

명산을 걷는 기분입니다.

 

 

스타다드 산으로 가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계곡 물이 길에도 넘치고

아침 강풍으로 쌀쌀한 날씨에

콧물이 절로 나옵니다.

 

이 일대에는 사람들이 기거하는

사유지가 있으며 주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별장으로 이용되며 남가주의 더운 여름에도

이곳은 시원한 곳입니다.

 

 

강풍의 쌀쌀한 날씨이지만

남가주는 해만 뜨면 덥습니다.

더위에 약한 젊은 사람들은 이 날씨에도

반바지로 혼산을 합니다.

 

 

비가 오면 이곳도 높은 산의 물이

한꺼번에 몰려 저 마른 바닥은

순식간에 강물로 변합니다.

 

 

물은 맑고 차갑습니다.

 

 

소방도로를 따라 걸으면

오른쪽으로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됩니다.

 

 

산으로 오를수록 맞은 편의

볼디 산자락이 웅장하게 보이고

볼디 산으로 들어오는 자동차 길이 

보입니다.

 

 

바람이 불지만 해가 나와

곧 강풍의 바람도 잠잠할 느낌입니다.

 

 

오르막에 이어 내리막이 있어

중앙의 산이 바로

스타다드 산입니다.

 

 

 

가파른 절벽에 바위가 있어서

지체되어 함께 걷습니다.

 

정상에는 벌써 젊은 친구들이

보입니다.

 

 

겨울비 많이 온 해에는

덤불이 빨리 자라서 가끔은 산길이

희미해집니다.

 

 

잘 정비된 등산로이니

오늘 산행은 유유자적 실크로드를

걷는 기분입니다.

 

 

정상에 바위가 보입니다.

 

 

바람 때문에 정상의 조금 아래에서

젊은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Stoddard Peak Summit

 

등산로가 짧아서 시간 없는 사람이

산행하기 좋은 코스로

오전이면 끝납니다.

정상에는 사람도 많고 강풍으로

정상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볼디 산을

조망하고 내려 왔습니다.

 

 

정상에서 볼디 산의

하얀 눈을 덮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볼디 산을 더 줌 해서 봅니다.

저 산의 인기가 좋아서 주말이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리는지 인산인해를

이루며 만 피트 (3,048 m) 넘는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인기 산으로 유명합니다.

모하비의 산친구 중에 저 산을 작년에

100번째 오른 파티를 곧 할 것입니다.

볼디 산행로는 거리가 짧지만 고도가 높아 인기가

많은 산이지만 1년에 꼭 인명사고가 나는

산이기도 합니다.

또한 팬데믹 이후 등산객이 많아서

앞으로는 인원 제한을 하는 퍼밋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앤젤레스 챕터 시에라 클럽에서는

다양한 산의 목록이 있는데

5,000 ft (1,524 m)의 산을

LPS (Lower Peaks Scetion)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타다드 산에 이어서 바로 인접해

있는 프랜티쉬 산도 올라서

총 12 마일 (19 km) 걸었지만 순조로운

산길로 오늘 오를 예정인 산행지가 포기된 덕분에

로우 산행도 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 하산하여 다시 프랜키쉬 산으로 향합니다.

 

 

모하비가 선 뒷부분은 절벽입니다.

바위가 제법 높았고

바람이 있어서 서둘어 일우 님이

찍어 주었습니다.

5명의 오붓한 산행이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