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Box to West Fork Trail Camp

 오늘의 아웃팅은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산길을 막고 있는 쓰러진

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답사차

걷기로 하며 산행이 아닌

웨스트 포크 등산로의 캠핑장까지

가서 계곡물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기로

합니다.

지난 12월과 1월의 6인치의 강수량으로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 도로의 3군데는 올겨울 내내

차단되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의 돌담 사이로 계단길로 내려가는

것이 등산로 입구입니다.

왜 레드 박스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그 반대편에 포클레인 왼쪽으로 빨간 철통 박스가

보입니다.

이 일대의 산불 진화에 유용한 것이

이 빨간 철통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로 윌슨산까지 단숨에 오르는 길목으로

레드 박스 로드라 불립니다.

말하자면 교통의 요충지처럼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중요한 산길 요충지인 셈입니다.

 

West Fork Trail Camp

 

레드 박스에서 웨스트 포크 트레일

캠핑장까지는 5.3 마일 (8.5 km)의

대부분의 길이 내리막 길로

갑니다.

돌아 오는 길이 오르막 길입니다.

 

웨스트 포크 트레일은 계속

연결되어 어퍼 윈터 크릭과 로우 윈터 크릭의

트래일이 있는 챈트리 플랫까지

연결된 길입니다.

챈터리 플랫에서 모하비도 모든

등산로를 걸었지만 이 웨스트 포크는 걷지 못한

이유가 너무 멀기 때문이었습니다.

 

 

등산로 사이로 깊은 계곡에

흐르는 물이 지금은 미약해졌지만

비가 오면 잔가지를 쓸고 흐른 흔적이

보입니다.

웨스트 포크 길에도

많은 케빈이 지어져 있지만

홍수로 산의 흙이 붕괴되면서

지붕을 거의 덮을 기세입니다.

 

그나마 제대로 된 캐빈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대부분 레인저들의 연장이 들어 있는

모양입니다.

 

쓰러진 나무는 등산로를

막고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작은 개울을 여러 번 건너서

재미있는 등산로입니다.

 

초록빛 가지가 스페니쉬 블룸의

휘어지는 가지로 지중해

사람들은 옛날에 이것으로 빗자루를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스페니쉬 블룸 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계곡을 아래로 보면서

걷다가 마침내 시야가 확 트이자

앤젤레스 국유림의 산봉우리가 도열하여

보이고 왼쪽으로는 구름과 함께

아직도 눈을 이고 있는 설산의 볼디산도

조망됩니다.

 

 

쓰러진 나무가 많아서

이 등산로에도 

보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웨스트 포크로 가는 길에는

수량이 많은 계곡을 자주 만나

멋진 폭포를 수 없이

만났습니다.

 

폭포의 전체가 하나의

암석으로 이어져 물이 멋지게

바위를 타고 슬라이딩하는 모습입니다.

 

 

웨스트 포크 트레일 캠핑장

앞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멋집니다.

물이 풍부하여 캠핑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웨스트 포크의 계곡을 건너서

더 전진해 보기로 합니다.

 

 

희미해진 등산로에 다행히

리본이 달려 있어 건너 뒤돌아

본모습입니다.

 

 

계곡을 따라 나뭇가지가

쓰러지고 물살에 떠내려 온 것이

많아 비가 오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저절로 느껴집니다.

 

웨스트 포크에서 계곡을

건너서 챈트리 플랫으로 가는 등산로를

더 전진하자 비로 떠내려 온 나무들로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이 강물을 가까스로 만나고 포기하고

돌아갑니다.

 

물살이 제법 웅장합니다.

더 전진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이고

점심시간이 가까워 피곤해집니다.

 

 

되돌아와 웨스터 포크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열심히 걸어준 발을

냉찜질을 하면서 점심을 먹습니다.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5초를

견디기 어렵습니다.

 

나뭇잎이 떠내려 온 모습을

보면 비 올 때의 최대 수량을 감지

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의 습한 절벽에는

이끼와 다육이가 잘 자란 모습입니다.

보통 늦봄에 꽃이 피는데

벌써 꽃대가 보입니다.

 

 

등산로의 왼쪽으로는

비로 침식되면서 절벽의 흙을

껴안고 뿌리가 겨우 지탱하는데

등산로에 곧 쓰러질 지경이고

등산로의 오른쪽으로는 절벽 아래로

물이 흐르는데 잘 보이지 않지만 물소리는

요란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금요일인 오늘

웨스트 포크에서 오버 나이트 한다는

두 커플을 만났는데 멋진 포즈를

취해 줍니다.

같은 일행은 작은 기타 뉴클레어도

튕기면 신나게 내려갔습니다.

물이 풍부하니 며칠을 보내도 좋을 곳이고

이틀 동안은 웨스트 포크 트레일

캠핑장의 전부가 두 커플의 집이 될 것입니다.

 

 

 

등산은 8:00 시작하여

끝나서 레드 박스로 힘겹게

올라 오니 오후 4시입니다.

간식을 먹은 후 느긋하게

차량에 올랐습니다.

 

 

겹겹이 이어진 산세는 노을을

이고 집으로 가는 길에도

아름다움이 특별한 곳이 바로 자연입니다.

 

왕복 10.6 마일 (17 km) 

엘리베이션 게인 1,702 ft (518 m) 등산했고

등산로 일부를 톱질하고 자르느라

8시간이 걸렸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자연탐험 모하비'의 아래

링크도 눌리면 더 자세한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ojavela/2241860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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