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Zion - LPS (Lower Peaks Section)

겨울에만 잠깐 비가 오는

남가주에는 계곡이 있는 곳은

지금이 한여름의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폭포 쪽 산행을 합니다.

비가 거의 없는 엘에이의 아침 일출은

키가 큰 야자나무만 보입니다.

 

산길로 자동차도 일부 

등산을 합니다.

 

Chantry Flat, Angeles National Forest

 

210번 도로에서 32번에 빠지는 길이

산타 아니타 Santa Anita Ave.로

빠져 계속 산길로 달리면 

챈트리 플랫 주차장을 만납니다.

 

스터터벤터 폭포로 걸어 내려

가니 아침공기는 쌀쌀하여 몇 년 전에

비로 유실된 다리는 아직도

그대로 계곡에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겨울비로 수량이 많았는지

임시 다리가 세워졌습니다.

 

맑고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의

물이 한기를 느끼게 합니다.

 

훼손 된 캐빈도 그대로 있습니다.

 

굵은 나무둥치가 떠내려 온

모습입니다.

 

두 갈래의 길을 어느 쪽도

걸어도 되지만 폭포를 아래로 내려다

보려면 아래의 등산로를 선택해야 합니다.

 

스터트벤트 폭포와 그 습기로

지의류가 푸르른 모습으로 자라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이 등산로를 수없이 걸었지만

등산로 옆에 벤치마크는 처음 봅니다.

 

비가 오면 이 계곡은 무시무시한

협곡으로 변하여 웬만한 것은 쓸려가고

거대한 바위만 그 물살에

연마되어 매끈한 몸매를 자랑합니다.

 

작은 폭포는 수없이 만납니다.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작은 댐은 수도 없이 만납니다.

 

올해는 총 6인치의 비가 내렸고

이 비로 2026년의 엘에이의 강수량은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해에 마지막 비를 끝으로 기온이 상승하여

봄꽃이 앞다투어 핀 모습입니다.

 

겨울비가 내릴 때 무서운

물줄기가 쓰러진 나무를 쓰러 내린

흔적을 보면 물의 위력이

절로 느껴집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건너다를

반복하니 홍수의 급류를 위한 작은 댐도

위로도 아래로도 보며 걸으려

누구가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등산로입니다.

 

Sturevant Campsite

 

캐빈 캠핑장 지도가 새로

세워진 모습입니다.

 

캠핑장의 캐빈이 떨어져 있어서

기상의 벨이 설치된 것이

재미있습니다.

 

휴식할 의자도 제법 많아서

많은 인원이 함께 앉아 쉴 수 있고

뒤로는 그네의 기다란 중이 키 큰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간식을 먹고 휴식 후

다시 나무다리를 건넙니다.

어릴 때도 건너보지 않은 나무다리는

물에 빠지지 않으려는 집중이 적당이

스릴감을 줍니다.

 

자이언산의 분기점으로

걸어온 사진의 아래의 돌 있는 곳 왼쪽길은

로우 윈터 크릭 등산로이고 오른쪽으로

어퍼 윈터 크릭 등산로입니다.

분기점 앞의 표지판 설명은 

참으로 의미 있고 감동적인 이 길이 1896년에

만들어진 이후의 역사가 적혀 있습니다.

 

사실 이 폭포 이름도

1916년에 스터트벤트 Wilbur Sturtevant의

프로젝트로 스터트벤트 캠핑장이

산속에 세워져 당시에 케빈을 지은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었습니다.

하지만 1953년의 불이 난 이후

홍수로 모두 파괴었습니다.

 

다시 재복원을 위해서 1960년에

씨에라 클럽의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 등산로가 다시 보건 되면서 

1985년부터 재오픈되어 오늘날까지 

이 등산로가 이용되고 있는 

뜻깊은 등산로입니다.

 

이곳은 2022년의 큰 비로 계곡이 깊은 만큼

도로가 유실되어 잠정 폐쇄한 후 도로를 재보수

했지만 1년 동안 인적 없는 등산로는

덤불로 길이 보이지 않게 되자 다시 1년에 걸쳐서

모하비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로

등산로 재정비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막상 자이언산에 도착하면

산 자체는 볼품이 없지만 챈틀리 주차장과

도심까지 이어진 산자락이 뻗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윌슨산의

천체 망원경이 보이고 윌슨산으로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남가주의 도열한 산과

먼 시야로는 샌디에이고와

태평양이 보입니다.

 

벌도 꽃 따라 나왔습니다.

 

반대편으로 주인을 앞서 걷다가

모하비를 만나도 몹시도 부끄러워 두 번이나

되돌아 걷다가 지나는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순하고 착합니다.

 

가장 심한 산사태가 난

곳이 보입니다.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재스민과 까마중 꽃이

가장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개울을 건너자 이내 캠핑장이

보입니다.

 

풍성하고 계곡의 폭이 넓어

잡목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Hoegees Campground

 

캠핑장의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갑니다.

 

 

댐 아래로 바위가 넓게 있어

폭포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캠핑장에서 살짝 위로 올라가 캐빈을

지나면 어퍼 윈터 크릭 트레일이 나옵니다.

 

이정표를 잘 읽고 길 따라 걷습니다.

 

올해는 스티키멍키 꽃도 일찍

쌍으로 핀 모습입니다.

 

폭포에서 걸어 내려가 어퍼 윈터 크릭으로

돌아오는 룹으로 한 바퀴 돌아

산행이 끝났습니다.

 

12마일 (19 km) 걸었는데 순한 등고선과

폭포와 계곡물을 따라 걸어서 

즐거운 산행길이었습니다.

총 5시간 15분 소요되고 왕복 운전

2시간이 걸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산길에 엘에이의

다운타운 빌딩이 보입니다.

 

산타 아니타로 접어 들어가는

산길의 동네는 조용하고 아름답습니다.

 

산타 아니타에 위치한

제인저 사무실에 잠시 들렀는데

모하비가 원하는 것은 인터넷 구매여서

사무실을 들어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엘에이의 1월은

초록빛과 폭포수를 만나는 산길로

초여름 같은 날씨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