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berry potrero
한국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산행이지만 오늘은 산행을 하지 않고
시차적응 겸 등산로만 따라 걷다가
내려오려고 합니다.

엘에이는 연중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씨가 거의 90 % 여서 오늘도
황금빛 일출을 감상하며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 앤젤레스 크레스트
3번 산길 도로에 있는
콜비캐년은 여러 경로의 산행을 할 수
있는 잘 정비된 등산로입니다.

짧은 시간에 산악 마라톤으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발아래로도 까마득한 계곡의
물이 흐르고 위로 보면 높은 산자락까지
오르며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오르는 제법 매력적인 등산로 입니다.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폭포입니다.

하늘의 새털구름도 아름답고
산자락 분지점에서 더 올라오면
맞은편으로 조세핀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실처럼 가늘게 보입니다.

가파른 절벽으로 난 등산로는
언제라도 붕괴될 우려가 있고 사막산은
물이 귀하여 메마른 지반이 약해서 비가 오면
더욱 위험한 구역입니다.

더 혹독한 사막산의 풍광이
반대편의 시야로 앤젤레스 포레스트
2번 도로가 보입니다.

스트로베리산의 뒷모습은
산전체가 바위임을 느끼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 앞부분의 등산로에서는
전혀 바위산으로 느껴지지 않은
부드러운 산입니다.

산은 앞부분과 뒷부분의 풍경이
많이 차이나는 대표적인 산이 바로
스트로베리 산입니다.

바위가 침식되어 쏟아지고
그 아래로는 스트로베리 매도우가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초원지까지 걷고 되돌아오는 것이 오늘
산행 코스입니다.

2달간의 여행은 새벽 기상을 하면 오빠네인지
내 안방인지 잠시 헷갈리기도 하고
수납공간의 위치도 혼란이 옵니다.
두 달간의 여행은 몸에 익숙해 버리는가 봅니다.
수없이 다닌 등산로이지만 산길을 걸으니
이제 미국의 내 집에 온 것이 실감 납니다.
스트로베리 포트로는 초원지와
이 바위가 유명하며 이 바위의 트레일
글씨가 랜드마크입니다.
한국에서 네이브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당분간의 양쪽 블로그에 산행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 산행기의 네이버에 올린 포스팅을
보시고 많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mojavela/224165370590
네이버에는 '자연탐험 모하비'로 하였고
티스토리의 '모하비의 모험'의 작은집 같은
느낌으로 이어갈 생각입니다.
많은 의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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