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ll Peak 7,840 ft (2,390 m)

5/20/2026

 

타키츠 산불 전망대에서 보통은

PCT길을 살짝 걸어서 레드 타키츠를

오르고 하산을 하는데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캠핑사이트로 짧게 운전을 하여 사우스웰 산으로

오르는데 이 길은 모하비도

처음 가 보는 등산로여서 어떤 비경이 보여 줄지

마음이 설렙니다.

레드 타키츠 산으로 향하면

반대편 소나무 우거진 곳의 깊은

협곡을 내려다보는 바위는 HPS산 목록에 있은

수위사이드 Suicide Rock의 산입니다

 

 

저 협곡 아래가 아이델와일드 Idyllwild

마을이고 어젯밤에 캠핑한

샌 하신토 스테이트 파크San Jacunto State Park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서히 내리막 길로 걸으면

새들 정션에서 세상에서 두 번째 긴

도보여행길의 PCT길 북쪽 방면 길이 나옵니다.

 

 

나무에 박힌 내셔널 시닉 길이라는

이정표가 오래되어 흰색 전나무가 자라

잘 보이지 않게 되었으니

오래 전의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이곳부터 PCT길을 걷습니다.

 

 

큰 배낭을 메고 걷는

PCT 장거리 하이커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후에

타키츠 밸리가 왼쪽이고

오른쪽의 PCT의 남쪽 길을 따라 

걷습니다.

 

 

남가주 산의 귀한 물이 흐르는

이곳이 PCT 하이커에게는 생명의 물과

같은 곳이고 이 물줄기 아래 몇 개의 PCT

하이커들이 캠핑한 자리가 보입니다.

죽어서도 서 있는 제프리 소나무는 껍질을

벗고 매끈한 몸으로 서 있습니다.

 

 

또 다른 PCT 하이커를 만나고

그들은 북쪽 캐나다로 향합니다.

그들의 발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쓰러진 소나무가 많고

불이 나면 가장 먼저 벅돈부쉬가

자랍니다.

 

 

오늘 향하는 3개의 산은

소나무 산림이 우거진 지역과 사막 지역의

경계에 있는 산들입니다.

사막 지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PCT 길의 한쪽은 깊은 협곡이

펼쳐지는 절벽인데 쓰러진 나무를 건너는데

실수하면 절벽 아래입니다.

 

 

이곳도 쓰러진 나무가

등산로를 막고 있습니다.

 

 

추운 고산지대의 도마뱀은

검은색이 많은데 이 두 녀석은 등산로에서

싸우는지, 사랑하는지 서로 엉켜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

 

 

 모하비를 보자 가까스로 떨어졌습니다.

 

 

멀리 사막산들이 도열하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저 봉우리마다 모하비의

두 발로 올라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거대한 바위들이 행군하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

평화로운 PCT 길도 많습니다.

 

사막의 경계로 산맥이 멋지게

뻗은 모습이 장관입니다.

 

 

Ansell Rock, Southwell Peak

 

왼쪽의 바위 봉우리가 앤쎌 락이고

오른쪽 오뚝한 봉우리가 오늘 두 번째로 오르는

사우스웰 입니다.

그 산허리로 PCT길이 실처럼 보입니다.

 

 

거대한 바위 길도 지나고

벅돈 덤불의 활짝 핀 꽃길도 지납니다.

 

 

바위 사이를 통과하는데

돌이 많이 등산로가 다소 불안정합니다.

 

 

바위 틈 사이로 토로 산이

보였는데 사진 앵글이 잘못 설정되어

오른쪽 바위에 숨었습니다.

 

 

눈에 들어오지만 막상 걸으면

매우 긴 등산로인데

이 구간은 모하비가 처음 지나서

멋진 산세 감상으로 힘들지만 즐거웠습니다.

 

 

가장 뒤에 보이는 산맥이 사막산의

토로 산이 왼쪽으로 보이는데

저 산도 10년 전에 올라서 기억이 잘 안나

한 번 더 오를 산입니다.

 

 

인디언 부쉬고 취우를 이기고

덤불 사이로 꽃을 피웠습니다.

 

 

왼쪽으로는 아찔한 절벽의

협곡이 펼쳐집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이런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큰 새가 모하비 앵글에 들어와 찍혔는데 

학으로 보입니다.

 

 

앞에 우뚝 선 사우스웰 산 뒤로

바위산인 앤쎌 락 산이 더 높은 산이고

모하비는 2021년 봄에 앤쎌 락을 오르고 오후에

사우스웰 산을 하루에 두 봉을 올랐는데

반대편에서 걸었는데 PCT길이 훼손되어 상당히

위험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앤쎌락에 대한 글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539

 

헬멧 쓰고 서바이벌 - Antsell Rock

Antsell Rock 7679' (2341 m) 4월 17일 : Antsell Rock & Southwell Peak Distance: 14 miles round trip on trail and cross-country Gain: 3600' total, 3200' out plus 400' on return Rating: Class 3, strenuous, climbing helmets required Navigation: Difficult 이

hees1113.tistory.com

 

 

앤 셀락에서 사우스웰로 북진하는

크로스컨츄리 길도 매우

위험하였습니다.

사우스웰에 대한 2021 포스팅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538

 

절벽의 로프로 건너는 PCT길 - Southwell Peak

Southwell Peak 7840'+ (2390 m) Antsell Rock & Southwell Peak 앤쎌락의 등산로 중에 가파른 돌덩이를 거의 직각으로 오를 때 돌이 굴러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이 등산로를 통하여 하산은 더 위험합니다.

hees1113.tistory.com

 

 

사우스웰 산은

제스 사우스웰 Jess Southwell이라는

사람은 산림관리인으로 타키츠 산불 전망대에서

근무했고 그의 덕망이 살아 생전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산이나 지명이 주로 그 주변에 공헌한 

사람의 성이 붙이는데 사우스웰은

살아서도 이 산을 그의 이름으로 지명되려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지명의 이름을 주로 사망할 경우에

그 이름을 붙이는 것이 불문율로 되어 있습니다.

사우스웰은 살아서 이 산의 이름이 붙어졌지만

그가 살아 생전에는 공식적으로 이름이 오르지 못하고

사우스 산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그의 사망으로

HPS의 산 목록에소 사우스웰 산으로

지명되어 현재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가문의 이름이 산이름으로 명명되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길이 점점 험해집니다.

 

 

고산에서 피는 꽃이지만

잎은 가시와 끈적끈적하여 자신을

보호합니다.

 

 

캠프사이트에서는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혔는데

고도가 높은 이곳은 추위로 이제

꽃이 핍니다.

 

 

만자니타 꽃도 만지면 끈적이는데

그 꽃의 향기와 여린 것을 

벌레가 먹은 흔적이 보입니다.

 

 

추위로 팝콘 꽃도 작게 피었습니다.

물이 많고 낮은 사막에서는

무릎만큼 크게 자라는 꽃이 환경에 따라 

이렇게 달라집니다.

 

 

앤쎌 락 바위가 더 가깝게 보입니다.

 

 

이제 PCT길을 버리고 이쯤에서

사우스웰 산으로 크로스컨츄리 산행을

시도하는데 뱀이 있을까 봐

살짝 두렵지만 고산의 오전의

추운 날씨를 믿고 오릅니다.

 

 

크로스컨츄리 산행은

덤불과 쓰러진 고목 그리고 바위를

잘 피하면서 정상으로 오릅니다.

모래에는 발이 푹푹 빠지고

모래를 덮은 바위가 가장 위험하여

발을 내딛는 전에 하이킹 스틱으로 먼저

확인하며 오릅니다.

 

 

Antsell Rock

 

 

앤씰락 산은 말 그대로

바위 절벽을 잠깐 오르지만 그 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돌길에는 헬멧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Southwell Peak

 

사우스웰은 타키츠 산불 전망대에서 1946~1967년까지

근무하였으며 그를 모두 좋아하였기에

이름이 명명되려는 1963년에는

사우스웰 산림관리원인 그가 생존하여

미국 산이름의 불문율인 사망하지 않아서

정식으로 이름이 오르지 못하여

사우스피크 South Peak으로 불리다가 HPS 남가주의

등산인들이 불렀고 현재

HPS 목록에도 사우스웰 산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데저트 디바이드 Desert Divide 지역의

산악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정상은 사방으로 트인 멋진 경관이

남쪽으로는 사막 산맥과 그 너머의 샌디에이고

산맥까지 보입니다.

 

 

이곳을 하산하여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는

세 번째 오를

레드 타키츠가 가깝게 보입니다.

사우스웰에서 보이는 레드 타키츠 산은

 빨갛게 보입니다.

 

 

다시 크로스컨츄리로 하산하니

앤쎌 락 산이 바로 앞에서 반깁니다.

 

 

무사히 등산로로 복귀했습니다.

크로스컨츄리 산행을 할 경우에는

등산로를 만나기 전까지는 긴장됩니다.

고산의 추운 기온이지만 더운 날씨에는 뱀이

햇살을 쬐러 나올 수 있습니다.

 

 

죽어서 서 있는 소나무가

세월을 품고 조각하여 가슴이 시리도록

아픔의 예술품이 됩니다.

 

 

고산증세로 오르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지만 다시 캠핑사이크까지 가서

자려면 긴 여정길의 하산이 남아 있고

모하비 뒤로 보이는 레드 타키츠 산이 아직 남아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레드 타키츠을 5년 전에 올랐지만 그때의

느낌과 오늘의 느낌이 궁금합니다.

레드 타키츠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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