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house Peak 8,360 ft (2,548 m)
락하우스로 가는 등산로는
일반 험한 씨에라 피크에 비하면
중반부까지 초원 지역을 걸으며 낭만적으로
순조롭습니다.

하지만
순조롭지만 모든 씨에라 산은
괴팍한 구간이 반드시 있습니다.

초반부는 완만한 초원을 긴 거리로
걸어 들어와 갑자기 바위 앞에서
급격하게 오르는
등반고도는 힘듭니다.
작년에 피었다가 말라버린
모하비 야카 꽃이 거대한 모습으로 서 있고
그 가시는 일반 야카보다 약하지만
찔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행 중에서 거대한 바위가
얼기설기 있는 길을 찾아 오르는
리더는 많은 경험과 그룹은 관리하는
헌신적인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루핀의 꽃도 잠시만
감상하고 집중을 더 해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락하우스 바위를
타고 오를 시작점입니다.
아찔한 순간을 체험하기
직전은 두려움과 설렘의 상반된
감정이 가슴를 쿵쾅거리게 만듭니다.

용기 있지만 침착한 리더, 써니 님이
앞정서서 정상을 향하는
모습입니다.

모하비 뒤의
메건 님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발을 떼는 모습을 모하비도 지쳐 봐
줍니다.

위험한 바위 산이지만 풍화된 화강암의
뾰족한 부분이 많아서 잡고
오르기 좋았습니다.

바위틈사이로도 수려한 경치와
바람이 혼란을 줍니다.

정상의 바위 타기의 절벽구간은
Class 2에 속하는 산행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모두 힘들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정상에 레지스트 함이
비바람과 눈을 피해 숨어 있습니다.

정상에 앉아서 북쪽으로 보면
더 높은 씨에라의 고산에는 잔설이
보입니다.


락 하우스 정상에서 아래를 조망해 보면
바위들이 볼록볼록
모두 돔 Dome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람이 제법 불지만 스킬이 다양한
제이슨 님은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본인의 휴대폰과
시계연동으로 타이머를 셋업 합니다.

매주 어떤 산을 오를지 정하랴,
길이 막혔는지 열렸는지 확인하랴,
준비물과 지도 가는 길을 점검하고 이메일 보내랴,
모두 멤버의 질문에 답장 이메일 발송하랴,
산행에 앞장서 길을 찾으랴.
사진 찍어 주랴,
산행 후의 저녁 파티 분위기까지 챙기는
만능 재능꾼 제이슨 님이 모두를 챙기고
마지막 정상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모든 산행은 하산이 더 위험하듯이
바위 타기 역시 하산은
한 순간의 실수에 생명을 잃을 아찔한
구간이 도사리고 있어서 각자
긴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곳에서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본격적인 바위 잡고 오를 때는
손가락이 없는 장갑을 끼거나 맨손으로
오르는데 오를 때는 하이킹 스틱을
배낭에 넣고 두 손 두 발을 모두 사용합니다.
위험한 구간에서 스티븐 님이 집중하는 하산 모습입니다.
뒤 이어 모하비 차례에 스티븐 님이
봐줍니다.

모하비도 뒤의 메건 님을 봐줍니다.

제이슨 님이 가장 먼저 내려가
전체를 통솔하면서 또 찰칵해 줍니다.

모하비도 안전한 곳에서 카메라를 대자
에리카 님의 천진스러운
포즈가 귀엽습니다.

재빠르게 내려간 제이슨 님은
오른쪽이 더 유리하다고 지시합니다.

거대한 동물 바위처럼 보이는 이
바위도 락하우스
옆을 지키고 있는 수호신 같아 보입니다.


정상의 바람이 강하고 차가워서
안전하게 하산하여
늦은 오후 1시에 점심을 먹습니다.

이 멋진 뷰를 바라보면서 먹는
자연의 식당입니다.

하산하는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루핀 꽃이 만발하고 그 향기는
아로마 힐링이 됩니다.

리더가 거대한 바위 사이로 길을
찾는 것은
대단한 실력입니다.

이름 없는 바위들도 저마다
웅장함과 정교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가까이 줌 하면 동물의 수호신을
락하우스 주인이 조각한 느낌이 듭니다.

기운이 소진한 모하비는 오늘따라
더 지칩니다.
산길 중반부는 모두 벅돈 가시덤불을
헤치고 걷는 구간입니다.

하산 길에서 두 명의 백패커를
만났습니다.

등산로의 조각품도 바위의
위용이 느껴집니다.

락하우스의 멋진 경치를 보고
하산의 편도 8 마일 (9.8 km)을 걸어
멘터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모하비는 지쳐서 자동차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파티는 이미
무르익고 있습니다.

하이디 님의 볶음밥
써니 님의 매운맛 돼지 불고기
미국 사람들도 이제 매운맛에 길들여
한국 사람보다 더 좋아합니다.

저녁에 구이도 님이 파티에 참석
하였습니다.

산행 후 내일의 짧은 산행 일정은
부담이 없어 해피아워 Happy Hour
파티의 꽃은 모닥불입니다.


해발 고도 7,000 ft (2,134 m) 이상의
저녁은 기온이 급하강하여
겨울 날씨입니다.

추위는 우리의 산행했던 수다의
뒤풀이는 보닥불과 함께
뜨겁게 달구어 줍니다.

모닥불 앞의 행복은 오늘 힘든
산행을 말끔히 해소해 주었습니다.


아찔한 절벽의 정상은 거센 바람이
시샘을 하고 하산하면서 뒤돌아 보면
등산로 사이로 하늘을 찌르듯이 높은 바위의
락하우스가 보입니다.

하산길에 아름다운 초원에서
또 제이슨 님이 세웁니다.
순수하게 자원봉사로 리더 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주는 것도
리더의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락하우스 정상 단체 11명의 빅그룹이지만
한 몸으로 일사불란하게
올랐습니다.
모하비 중간에 엉거주춤 섰습니다.

세콰이어 국유림의 다양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락하우스 바위 산의
정상에는 이 일대가 돔랜드라는 말이 절로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 바위가 도열하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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