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Dome 8,802 ft (2,683 m)
씨에라 피크에 속하는 산은
오지 속 깊은 곳에 위치하는데 오늘 이른
아침의 기온은 34 F (1 C)이니
새벽에는 영하의 기온이었습니다.

오늘은 산행 거리가 짧아서
30분 늦은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합니다.
기동력과 편히성으로 대부분 차박을 하여
가장 앞장 선 제이슨 님이 자동차에서 나와
준비 되었는지 차량을 점검합니다.
총 8대가 줄지어 있고
모하비는 두 번째 정차했습니다.

테일러 돔은 어제 올랐던
락 하우스보다 더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중반부에서는 거대한
바위를 넘는 크로스컨츄리 산행이며
정상 직전에는 위험한 바위를 타는 Calls 3로
산행 경력이 요구 됩니다.

이번 주말 산행은 씨에라 공식
사이트에 올리지 않아도
씨에라 산을 좋아하는 개인적으로
서로의 산행 실력에 대하여 잘 아는 친분이
많은 산친구들입니다.


왼쪽이 바위를 타고 넘어
오른쪽의 절벽 경사진 바위를
지나는데 아찔 합니다.

그 아찔한 옆으로는
장관인 바위 조각품이 펼쳐 집니다.

마치 한 커플이 같은 방향으로
보는 느낌이 듭니다.

등산로는 초반부만 있을 뿐
중간 부분에서는 가파른 덤불 오르막과
바위를 타는 구간이 이어 집니다.

SPS 즉 씨에라 산맥에 위치한 산은
대부분이 험준하고 이곳은
세콰이어 국유림으로 씨에라 산맥의 남쪽에
위치하여 씨에라 산에서는 만 피트 (3,048 m)
이하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바위를 한 차례 넘어서
한 숨을 돌립니다.

바위마다 범상치 않은 모습을 하고
자연의 다양성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균일하게 풍화작용이 일어난
화강암 입니다.

오른쪽의 바위로 오르는데 눈이 많이 내린
겨울에는 움푹한 곳으로 눈이 녹아
아래로 흐릅니다.
눈의 무게로 약한 부분은 U자 형태가
생깁니다.

이제 이곳에 하이킹 스틱을 두고
바위를 타기 전에는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합니다.


어제 걸었던 맨터 Manter 초원지가
보입니다.
마이클 님이 올라 오는 모습입니다.

테일러 정상의 맞은편에 보이는
바위도 커플이 키스하려는 듯 합니다.
모하비만 그렇게 보이나요?

제이슨 님의 뒤로 모하비가
올랐습니다.
모하비 뒤로 에리카, 마이클 님이
포즈를 취해 줍니다.


바위 틈으로 제이슨 님이 오르고
모하비 뒤로 키 큰 미모의 에리카 님이
강한 체력으로 올라 오는 모습입니다.

정상에 절벽 끝자락에 선
하이디 님도 균형을 잡기 위해
똑바로 서기 어렵습니다.
강풍이 심하게 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대에는 대부분의 바위가
돔 형태를 이루고 있는 희귀한
바위의 모습이고 돔이 대부분 흰색
화강암 입니다.


방명록에 서명한 씨에라 클럽의
최강자의 하이커들 입니다.
모두 짐승이라고 서로 말합니다.
키가 여느 미국인도 따라 잡는 한국인
맥스 님이 정상에 서서조망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가장 한국인이
많았고 한인 여인을 세우고 제이슨 님은
또 찰깍 찍어 줍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여
이제 하산 준비를 합니다.

왼쪽 바위가 사자 상을 한 남자 같고
오른쪽 바위가 더 섬세한 얼굴의
치마 입은 여자 같아 보입니다.
키스 하려는 커플 바위처럼 보이는
아래는 아찔하니 두 거인 커플입니다.

힘든 구간을 내려가기 직전입니다.
씨에라 피크의 리스트에 오른
산을 오를 때는 너무 힘들고 위험하여
다시 오지 않겠다고 인사하는데
또 오게 될지는 인연에 맡기겠습니다.


가장 위험한 구간에는
한 사람씩 절벽을 타고 내리는데
모하비 왼쪽 사진에 눈길이 머뭅니다.
바위 틈으로 건강하게 자란 소나무가 정상의
지킴이 입니다.
모하비는 마음으로 저 소나무에게
더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인사를 했습니다.

바위 조각품이 도열한 모습입니다.

씨에라 산맥을 이루는 거대한 바위 산의
대부분은 화강암인데 혹한의 기후에
아름다움을 피우는 이 이끼는
청정하고 깨끗한 공기에서만 생깁니다.

가장 위험한 구간의 마지막
후미까지 하산을 완료하는 모습입니다.

가장 힘든 구간을 완료하고 내려가는
멤버들을 세우고 찍은
사진입니다.

완전한 하신 후에 제이슨 님은 다시
단체 사진을 찍어 줍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수천만 년 전에
형성된 화강압이 빙하 침식, 풍화 작용으로
지금의 돔 형태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부 짧은 구간만 Class 2 또는 3코스로
암벽 등반의 완벽한 기술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산행 경험이
많으면 오를 수 있습니다.
돔으로 가장 유명한 해프돔 Half Dome 역시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마스코트 입니다.
해프돔도 이런 형태의 돔으로 가장 크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10대 산행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것도 역시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 있습니다.

가파른 하산은 이리도 쉽습니다.
이렇게 말하자 하이디 님은
다시 올라 갔다 오라고 합니다.

헷갈릴 때마다 GPS 도움을 받는데
바위 아니면 만자니타와 오크 덤불이 길을
막고 가파르게 오릅니다.

2박 2일간의 산행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안전산행을 마쳐서 모두 환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이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작별할 시간입니다.

선두에 달린 제이슨 님의 차량은 그나마
깨끗하게 보이는데
먼지를 덮은 모하비 차량은
4시간 이상을 달리면 외관의 먼지는
날아 갑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구석구석 미세
먼지가 있고 차 안도 잠자리로 엉망입니다.

모하비 뒤로 알렉스 님도
잘 따라 오고 있습니다.
알렉스 님은 모하비 집에서 다시 한 시간
30분이 더 걸려 거의 6시간이 소요되니
운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의 제이슨 님의 차량입니다.

컨 카운티의 대표 마스코트인
이사벨라 호수는 올해 적당한 비로
수면이 오른 모습이고
청명한 바름으로 푸른 물빛이 아름답습니다.

컨 강을 끼고 달리는
협곡도 비경이며 이곳도 역시
세콰이어 국유림에 속합니다.


커플 바위 앞에서, 맨터 초원지 앞에서
바람은 불어도 아찔한 절벽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어 주는 사람도 아찔한 절벽입니다.

테일러 돔은 왕복 4.5 마일 (7.2 km)로 짧은
거리이지만 엘리베이션 게인은
1,350 ft (411 m)입니다.
일구 구간은 Class 3가 스킬이 필요한
산행입니다.
힘들어서 자신에게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정상의 비경에 매료되면
힘든 산을 또 오르게 되는 마법에 걸린
멤버들입니다.

멘터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하여
산행 경로의 붉은 색을 보면
등고선의 촘촘한 모습이 힘겹게 오른
순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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