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 Work Volunteer, Chantry Flat

이번 주말의 산행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자원봉사의 길에 나섰다.

더운 날씨이지만 산에 오르면 시원하여

더운 줄 모르고 오늘은 등산로 보수를 하러 가지만

오늘은 걷는 길도 약 9 마일(15.4 km)로

만만치 않는 등산로를 걸어야 합니다.

이른 아침에 마실 나온 사슴가족이

엄마와 함께 삼 형제가 길을

건너서 자동차를 멈추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부활절 주일이라 참가자가

줄어들어 단출하게

시작합니다.

 

 

7시 10분에 챈틀리 플랫에 들어서자

주차장이 다 차 버렸습니다.

팬데믹 이후로 산행 인구가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공무일로 오른쪽의

산림청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떠납니다.

 

 

캠핑을 하고 아침에 올라오는 

두 여인이 무거운 짐을 지고 올라옵니다.

캠핑장까지만 걷는 것이니

걸을 만하겠지요.

 짊어진 배낭을 보면

전문 백패커가 아닌 캠핑을 하러 간

모양입니다.

 

 

펜데믹으로 긴 기간 문이 닫혔다가

챈틀리 플랫에 카페가

열렸습니다.

 

 

등산로가 많습니다.

우리는 로우 윈터 크릭을 걸어 스터밴트 캠핑장에서 

도착 룹으로 돌아 업퍼 크릭으로

걸어 나올 예정이라

이 길은 아침에만 걸어갑니다.

 

 

물이 귀한 미국 서부에서 몇 안 되는

계곡이 있는 지역으로

이곳은 옛날부터 별장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별장이었고 지금은

레인저들이 기거합니다.

 

 

계곡 건너편 아래에도

캐빈이 많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일반 방문객은 저 아래

폭포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고

우리는 폭포 위의 등산로를 따라 걷습니다.

 

 

폭포 상단의 모습입니다.

 

 

얼마 걷지 않아서 등산로를 막고 있는

쓰러진 나무를 만나서  두 번 잘라서

금방 등산로가 훤해졌습니다.

 

 

이곳은 더 심각합니다.

돌담을 걸치고 계곡으로 넘어져

쓰러진 높이가 높아서 톱질도 어렵게

보입니다.

 

 

쓰러진 위로 올라가니 돌탑도 보이고

일단 윗부분도 정리하기 위해

잔 가지를 모두 잘랐습니다.

 

 

좀 훤해졌고 오늘은 전기 충전용

톱이 있어 나무의 껍질 제거 없이 바로

전기톱으로 조금 줄을 만든 후에

 

 

톱질 번갈아 합니다.

 

 

문제는 윗부분이 바위에 걸려

내려오지 않아 밀어내는데

 

 

결국에는 등산로에 박혀

일이 더 어렵게 되어 버렸습니다.

 

 

충전용 전기톱은 공해가 없지만

톱이 작아 전체를 자르기는 힘들어 먼저

시작으로 줄을 그어 손톱질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등산객도

자주 지나서 일이 진척이

나지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 등산객부터 안전하게

지나게 한 후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보통은 두 번 자르면 되는데

이 나무는 등산로에 박히고 윗부분에

힘을 주면 돌담 파손이 우려되어 세 번째 톱질을

시도하여 완전히 제거되었습니다.

나무 톱질로 오전이 훌쩍 지나고

다시 산행이 이어집니다.

 

 

텐트 친 젊은 커플이 보입니다.

물이 있어서 캠핑할 장소도 여러 곳이

있습니다.

 

 

이 길에서 씨에라 클럽의 앤젤레스 찹터에

등재된 낮은 산의 목록인 로우피크 LPS에 속하는

자이언 산을 통과하는 왼쪽으로

갑니다.

 

 

역사를 자랑하는 스터트밴트 캠핑장이

 

 

Sturtevant Cabin

 

주말이라 열렸습니다.

 

 

우리는 이 안에서 늦은 점심을 먹자

오른쪽 언덕의 캐빈에서 있던 자원봉사자인

수잔 님이 내려왔습니다.

 

 

캐빈에서 자고 이곳에 모여

식사도 하고 저녁 시간의 여가를

보내는 곳에 탁구장도 있습니다.

 

 

벽난로 앞의 체스 테이블도 보입니다.

방문자에게 코코아, 오트밀과

따뜻한 물이 제공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모하비도 점심을 먹고 날씨가

더워서 모하비는

코코아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등산로를 정비하는 자원봉사로 왔으니 수잔 님은

각별히 더 챙겨 주며 코코아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유리가 있는 천정의 장식도 

재미있습니다.

 

 

온기를 줄 난로가 정겹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한 흔적의

대그룹 살림살이가 있는 주방입니다.

산 위에 산발적으로 있는 숙박객을

깨우는 왼쪽의 종도 있고

오른쪽의 긴 줄의 그네도 보입니다.

 

 

삼림욕을 하면서 앉아

이야기 나누는 의자도 있는데

이 장면은 모하비 포스팅에서 2번 정도

언급하였습니다.

 

 

캐빈 동을 떠나면 수잔 님과 작별하고

나무다리를 건너 어퍼 위터 크릭으로

가는데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정비 일을 마무리하고 주차장까지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등산로에 박혀서 쓰러진 작은

나무를 보고 연장이 있으니 먼저 작별한

자넷 님이 이미 톱질 중이라 

모하비가 톱을 받아서 마무리하여 잘랐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정리한 모습입니다.

 

 

다시 길을 나서는데 등산로를

막은 나무를 또 정리하고

걷습니다.

 

 

사실 오늘은 산사태가 심하게

나 있는 이곳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손도 못 대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주차장이 가까이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굽이굽이 능선을 타고

걸을 길이 멀기만 합니다.

 

 

포이즌 오크를 중간중간 자르며

내려와 마침내 등산로가

끝났습니다.

 

 

수잔 님과 헤어지기 전에 찍었습니다.

등산로 자원봉사 일은 산속에서

일을 하니 그나마 시원합니다.

 

 

톱질을 서로 번갈아 가면서 하는데

모하비는 스스로 톱질하면서 수를 헤아려 보는데

60번 정도면 모하비를 걱정하는 뒷사람이

교체하자고  보채는데 70번에서 숨이 차 옵니다.

대체로 모하비는 70~80번 사이에 멈추고

다음 사람에게 톱을 주고

휴식합니다.

오늘은 부활절이라

봉사활동 참가자가 많지 않았지만

알차게 정비 일을 마무리했고

걷는 거리가 멀어서 시간이 많이

걸려 늦게 귀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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