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er Peak 10,0312 ft (3,143 m)

밀러 산은 HPS 목록에 들어 있지

않는 산이지만 이 산은 코넬 산과 샌 하신토 산

사이에 있어서 오르게 되는데

샌 하신토 산자락의 산을 하루에

여러 봉을 오를 때는 고도가 높은 산이고

이 일대의 산자락이 바위 산이라 힘든 여정입니다.

이 경치는 아직 코넬 산의

정상이고 막 하산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오전의 바람이 거세어 정상에서

위태롭게 느껴지고

하산하는 길에도 계속 보온 재킷을

착용할 정도로 체감 온도가 춥습니다.

 

 

오를 때는 이 나무를 우회하였는데

하산에서 저마다 

거목을 넘는 스킬이 다릅니다.

 

 

뒤로 내리는 것도 넘어질 때는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넘을 때까지 리더는

일일이 지켜 봐 줍니다.

 

 

바위 넘는 동안 시간이 걸려

하이디 님이 점점 사진 실력이 좋아서

구도 좋게 찰칵해 줍니다.

 

 

코넬 산으로 오르는 사람이

거의 없고 이 산을 오르는 자는 진정한

산꾼이라 등산로 선상에 무거운 것을

놓고 갔다가 다시 배낭에 넣고 잠시

휴식합니다.

 

 

코넬로 가는 길이 그나마

만 피트 (3,048 m) 아래로 만자니타가

자생하고 있고 추위에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제 밀러 산으로 가는 길에는

눈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녹고 밤에는 다시 얼어서

일부 구간은 얼음처럼 단단하여 미끄러지기

쉬우며 일부 구간은 녹아서 허벅지까지

빠집니다.

만 피트 고산은 겨울 내내 비가 없고

눈만 내려 쌓여서 보통 사람의 허리춤까지

눈이 쌓입니다.

 

 

코넬 1번째 산에 이어

밀러로 오르는 과정에서 일우 님이

고산증세로 저조하고 날씨도 차갑습니다.

 

 

이제 하나의 산을 올랐는데

트램 타는 줄이 길고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 벌써 정오 12시가 되어 갑니다.

 

 

샌 하신토 산자락의 고봉을

하루에 여러 개 오를 때는 추위로 덤불이

단단하고 땅에서 기듯이 자라서

다리 각반을 끼면 나무에 덜 찔려 다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눈이 있어 바지와 신발이

빨리 젖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잠시 순탄한 등산로를 만나고

그 뒤로 오후에 오를 진 산은 눈이

하얗게 덮여 있습니다.

 

 

웅장한 소나무가 밀집하여

자라고 이 고봉의 샌 하신토 산자락

아래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팜 스프링스 Palm Springs 마을이 있습니다.

사막이지만 고산의 눈이 시나브로

흘러 귀한 물이 사막으로 흘러듭니다.

 

 

밀러 산으로 가까워지자

눈이 더 많아집니다.

 

 

12:30 pm으로 점심을 먹고

오르기로 하는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일우 님이 늦어져 써니 님이 리더 하며

다음 오를 샌 하신토 산으로 바로 가기로 합니다.

눈이 내린 곳은 등산로 찾기가 어려워 리더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밀러는 씨에라 HPS 목록에 없지만

정상은 바위라서 바람이 부는 날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등산객이 뜸한 산이여서 씨에라

클럽의 방명록 함이 있습니다.

 

 

Miller Peak Summit

 

 

산 뒷자락은 절벽으로

거대한 사막이 보입니다.

사막 지역에는 마을이 있으면 불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건조한 기후는

노년기의 관절염 예방에 좋아서

팜 스프링스 마을도 은퇴자의 파라다이스로

많이 사는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코넬 산과 비슷한 풍경이지만

정상은 다소 안정적인 바위입니다.

 

 

역시 진 산이 보입니다.

 

 

일우, 써니 님이 빠진 방명록에

서명합니다.

 

 

두 사람이 빠진 밀러의 단체 사진이

5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샌 하신토 산으로 오르면

곧 만날 수 있습니다.

 

 

만 피트가 넘는 등산로에는

눈이 많으며 등산로가 북쪽으로 된

산은 눈이 많아서 지체됩니다.

 

 

고산에서는 고산증이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고산증이 늘 있는 사람은 오르막에서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듭니다.

고산 산행을 해발 고도가 높은 곳에서

전날 캠핑을 하면 몸이 적응되어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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