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berry Peak Trail Work
1년에 겨울에 잠시 오는 비지만
산자락에는 봄, 여름, 가을에 비가 없어
메마른 대지는 물을 빨리 흡수하지
못하여 산이 붕괴되기도 하고
나무도 쉽게 쓰러집니다.

언제 열릴지 속수무책입니다.
맨 마지막 닫힌 라이트우드까지 운전만도
2시간 넘게 걸립니다.
산을 좋아하지 않아도 엘에이를 찾는
손님을 태우고 드라이브만 해도 좋아하는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오늘 등산로 보수로 가는 곳은
스트로베리 즉 딸기 산길인데
이곳은 그동안 여러 차례 길을 보수하여
익숙한 곳인데 이곳에 더 쓰러진
나무가 없는지 재정비하러 갑니다.
사진의 딸기산 뒷자락의 웅장한 바위 직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곳으로 오르는 코스가 심장이 쫄깃쫄깃
하여서 절벽 타기의 묘미를 느끼는
코스입니다.
저 바위 절벽을 넘으려니 당연히 딸기산
코스 중 가장 험한 코스입니다.
딸기산의 험준한 코스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876
E-b. 딸기산의 가장 험한 등산코스
Strawberry Peak(딸기산) 6,164ft(1,879m) Josephine Saddle - West Ridge딸기산을 콜비 캐년으로 오를 경우 새들에서 웨스트 릿지까지가 가장 위험한 구간입니다.휴식 후 곧장 바위가 눈앞에나타나고 바위 양 옆
hees1113.tistory.com

각자의 몸에 맞는 연장을 챙겨서
출발합니다.

딸기산 트레일 등산로는 연중 마르지 않은
투헝가 캐년 Tujunga Canyon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모습이 사막산에서
보기 드문 버드나무의 붉은 나뭇가지가
자생하여 굽이굽이 계곡길이
쉽게 보입니다.

노란색 토끼는 메인 주차장으로
콜비캐년과 투헝가 강으로 연중 물이 있어
캠핑객들이 많아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맨 아래 분홍색 토끼까지 더 올라와
우리는 차량을 주차하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사진아래 산자락이 잘린 부분은
앤젤레스 크레스트 3번 도로와
앤젤레스 포레스트 2번 도로를 관통하는
도로이며 한쪽 길이 문제가 있으면 이 길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늘에는 헬기도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쓰러진 나무가 이미 고사목으로
오래되어 마른 통나무를
자르기는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먼저 도끼로 흠집을 냅니다.

윗부분부터 톱질을 하고
아랫부분에 톱질하여 중앙이
잘리면 잘린 나무를 옮길 때 다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노동에서도 여자라도
봐주는 것 없이 동등하게 일합니다.
100번 정도 톱질하면 숨이 차서 교대로
톱질하고 나머지 세 사람은 휴식합니다.
오늘 작업이 그늘이라서 덜 더웠고
쉬는 시간이 길면 금방 추워집니다.

모하비는 등산로 잔가지를
자르며 이곳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이
작업하여 네 사람이 톱질하고
나중에 모두 모였습니다.

드디어 긴 톱질 끝에
두 토막이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큰 쇠봉 지렛대를
지참하지 않아서 애를 먹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꿈쩍하지 않습니다.

등산로에서 이동을 시킵니다.

윗부분의 나무가 다시 굴러
떨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등산로 위에 위치한
나무도 옮기기로 합니다.

이제 등산로를 안전하게 보수합니다.
걷기에 편하도록 땅을 고릅니다.

오늘 보수 일은 끝나고
하산을 합니다.

다시 연장을 들고
2 마일 (3.2 km) 하산합니다.

등산로 입구 도착 주차장에서
서로의 간식을 나누어 먹고 열량을
보충하고 각자의 차량에 올랐습니다.

우리 차량을 투헝가 브리지
다리 상판에 주차하여 내렸습니다.
다리가 구멍이 뽕뽕 나서 서면 고소공포증이
절로 느껴져 놀이 공원에 온
착각이 절로 듭니다.



다리에 잠시 세워준 덕분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피곤이
사라지고 즐거웠습니다.
'Life in USA 미국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야경을 보며 저녁식사 - 2/4/2026 (8) | 2026.02.14 |
|---|---|
| 2026년 등산로 봉사활동 1번째 - 1/24/2026 (7) | 2026.02.10 |
| 오찬을 나눈 손님 맞이 - 1/23/2026 (10) | 2026.02.08 |
| 산친구 집 주변에서, Santa Monica - 10/28/2025 (0) | 2025.11.19 |
| 새로운 도전, 한국인 한국인 모임 5차 - 10/25/2024 (6) | 2025.1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