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보수 자원봉사 - 2025년 6번째
등산로 보수 자원봉사 활동을
일 년에 12번 하기로 한 모하비의
목표 달성에 못 미치는
6번째에 참석했습니다.
등산로 보수 일은 한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무기한 휴식하고 오늘이
여름 이후 처음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곳에 오징어 게임의
인형 눈에 컴퓨터 장착으로 움직이면 총을
쏘던 오징어 게임의 인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엘에이 야구 심볼인
다저스 캐릭터가 세워져 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인형이 산에 세워질지 궁금합니다.

1차 모임인 반대편의 장미 정원이
4차선 먼 발치에서도 아름답게
꾸며져 줌으로 찍어 봅니다.
흰색 울타리에 화려한 형형색색의
잘 꾸려진 정원입니다.
남가주는 겨울비 외에는 비가 없는 계절이고
장미는 물을 많이 먹는데
주인의 정성 어린 손길이 느껴집니다.

어제 새벽 이른 겨울비가 살짝
내렸고 그 여파로 산자락은 겨울을
준비하려는지 운무가 자욱합니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산길
이슬비가 내립니다.
남가주의 9월 비는 미약하여
이슬비 10분 정도 내렸지만 고도 높은
산에는 안개가 짙게 생기게 되어 안전운전에
조심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경주용 자동차 모임이
있는지 똑같은 차량이 줄지어
주차하여 이 산길을 달릴 예정인가 봅니다.
신호등이 없는 산길 도로의
무한 질주의 취미가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안개가 서서히 사라지고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밉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 2번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1시간을
꼬불꼬불 달려 이 이정표에서 좌회전
합니다.

오늘 등산로 보수는 워터맨 산으로
가는 등산로의 3T 등산로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가는 워터맨 산행로에는
PCT가 지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 중에
전적으로 PCT 길만 보수하는 자원 봉사자도
만났습니다.

깊은 계곡에서는 아직
무거운 몸의 안개로 멋진
운무를 보여 줍니다.

봄날에 함께 등산로 보수 일을 한 이후로
모두 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가을을 맞아 처음 만나서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주의 사항과 자기 이름 소개를 하고
출발합니다.

무엇보다 젊은 친구들이
일요일 온종일 반납하고 참석하여
리더, 알렌 님이 행복한 얼굴입니다.
사진을 보면 많은 이들이 자원봉사로 이미
정비한 흔적이 보입니다.

PCT 길을 잘 정비된 길로
이곳으로 워터맨 가는 산행로도
아름답고 길은 예쁘지만 고도가 만만치
않는 긴 여행인데
오늘은 등산로 정비이기 때문에
워터맨 산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솔방울이 모하비 종아리보다
더 길게 보입니다.

모하비는 PCT 백패킹 여행 후
발목 통증으로 3주간 휴식을 하였고
오늘은 조금 걸어서 발목의 회복도를 잘
점검할 좋은 기회입니다.

벅돈 덤불이 워낙 심하여
이곳은 여러 차례 다른 그룹에서도
정비한 모습입니다.

아침에 흐린 날씨로
오전에는 구름이 낮게 있어
햇살 가득한 등산로에 구름으로
일하기는 최고입니다.

운무의 산세는 덤으로 구경합니다.

낮에는 햇살이 다시 강하여
땀을 흘렸습니다.

이 등산로에는 멋진 화강암
바위들로 많은데 두 남녀가 등산로에서
만났는데 이 바위가 종착지입니다.

두 사람은 바위에 올라
로프를 타고 내리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잠깐 로프를 타고 오르고 내리는
산행코스를 일반적으로 클래스 Class 3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Class 4, 5는
거의 절벽을 타고 산행하는 것입니다.

모하비는 큰 연장을 들고
일하지 못하여 작은 가위로 등산로에
나온 나뭇가지 전정을 합니다.

아침 9시부터 간간히 휴식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2시까지 전정일을 했습니다.

오후부터 엄청 더웠습니다.
귀가하는 운전길에 벌써 손목과
손가락이 욱신거립니다.

모하비는 관절염 증상이 있어서
손가락 뼈가 돌출되어 그
부분이 아파서 이 일도 아쉽지만
올해로 그만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겨우 저녁 식사 후
아무것도 못하고 쉬었는데
잠자는 동안 계속 전정질을 하는
무의식 근육이 연상되어 잠결에 팔을
움찔하느라 자주 깼습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은
샌 가브리엘 야생구역에 속하고
엘에이 도심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이런 산세가 있음이 축복입니다.
멋진 산들이 이 산자락에 즐비하게 있습니다.

이 일대의 5,000 ft (1,524 m) 이상의
고봉이 40여 개 이상이
도열하고 있습니다.

모하비도 씨에라 클럽 덕분에
모두 2번 이상 올랐으니
이곳을 방문하면 눈에 익숙하여
친근감이 드는 산자락입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에는
5,000 ft (1,524 m) 이하의
산도 많습니다.

등산로에 걷다 보면
사진처럼 2번 Crest Highway 산길이
보입니다.

산불로 일부는 닫혔고
공사가 진행되는 대로 열리기도
합니다.
2023년의 일시적 홍수로 오랫동안
닫혔다가 열린 일부 구간도 있습니다.

모하비가 자른 구간이
말끔히 길로 보입니다.
작년에 이 길로 워터맨 산행하였을 때는
이 양쪽 덤불이 서로 붙어 있었습니다.

오후 2시가 훌쩍 넘어
일을 종료하고 하산하는 길에
바위에는 아직도 로프에 매달려
바위 하산을 연습 중입니다.

워터맨 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이런 멋진 화강암 바위도 많고
웅장한 소나무도 많습니다.

때늦은 레빗 브러시 꽃이
화사한 길로 되돌아왔습니다.

2번 크레스트 도로를 막 벗어나는데
사로고 6대의 경찰차가
있었습니다.
신호등의 필요성이 없는 산길에서는
경주용 차량도 많아서 각별히
주의하고 과속하는 차량이 내 자동차 뒤로 보이면
오른쪽의 갓길 공간이 있는 곳에서
뒤차량을
먼저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 도로에서는
엘에이 다운타운도 잘 보이는데 모하비
집으로 가는 길의 210번 도로에서는
정면으로 보입니다.
엘에이는 천혜의 아름다운 날씨와
파란 하늘빛을 자랑하는데
그 외에도 미국의 2대 큰 도심지에서
가까운 곳에 산이 많아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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