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iety 2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인들끼리

모이는 파티를 이번에는 일우 님이

초대했습니다.

마침 7월은 일우 님의 생일이어서

후식은 또 케이크를 먹습니다.

생일이라 모인 것은 아니지만

이 달이 생신이라니 

모두가 축해해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지겠지요.

 

이번 모임은 각자 한 가지

음식을 챙겨와 팟락 파티를 했는데

모하비 개인적으로는 캐더링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모하비는 PCT여행을 마친 다음 날이라

피곤이 풀리지 않았지만

즐거운 담소와 식사로 어느새

피곤이 사라졌습니다.

모하비 주변에 이토록 훌륭한 분이

많아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지난 모임에는 샌디 님이 네팔과 한국으로

백팩킹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녀는 이번에는 레익타호 일대를

혼자 한 달간 백팩킹을 한다고 합니다.

신나고 재미나게 살기 위해 스스로 개척하는

것은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녀의 행보에 안전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 돌아오길 바래 봅니다.

 

집에 오니 이런 달콤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양마다 제각각 다른 맛을 가져

골라 먹는 재미와 설명서를 읽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작년에 떨어진 줄기 몇 개로

올해는 풍성한 꽃을 봅니다.

줄기와 잎의 모양은 쇠비름의 모습이고

꽃은 채송화를 닮은 꽃입니다.

요즘은 개량종이 발달하여 다양한 꽃이

지천입니다.

 

땅에 떨어진 아이를 위해

모하비는 거금 투자하여 화분을 구매했고

서로 잘 어울려 올여름 매일 해가 

뜨면 이 꽃이 핍니다.

올해도 백팩킹 여정이 많아서 한 번만

다녀오면 한 달이 훌쩍 갑니다.

8월 2일의 힘든 씨에라 산의 산행기도 포스팅 못하고

 백팩킹 8일간 여정 준비로

계속 바빠서 집안 정리만 하고 내일 떠납니다.

8월 7일 출발, 16일 돌아 올 예정입니다.

올 8월에는 씨에라 클럽에서도

백팩킹 일정이 15일 출발하여 모하비 여정과

중복된  2일로 올해는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중복 일정으로 씨에라 클럽

리더 님과 여러 번 이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했는데 죄송스럽지만 모하비는

한 팀에 집중하려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미리 연락하여 날짜를

조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글이 포스팅되는 날 모하비는 아마도

백팩킹에서 돌아와 피곤한 여독을 풀고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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