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건 주 숲의 주인공, 버섯과 식물들

오레건주의 9월을 가을로 가는

과정으로 날씨가 자주 불안정하여

소나기, 우박, 안개 비가 여행 중 자주 

만났는데 이제부터 비가 많이 오다가 겨울이면

눈이 많이 오는 숲입니다.

축축한 숲은 썪은 나무에

버섯도 많이 자라는 것이 아팔래치안

등산로를 걸었던 동부의 숲과 

많이 닮았습니다.

 

작기만 신비로운 버섯입니다.

 

이끼가 자라는 땅에서 올라온

버섯이 이슬을 머금고 있습니다.

마치 표고버섯을 닮았는데

버섯에 대하여 100% 알지 못하여

확실하지 않습니다.

 

버섯이 잘 구워진 빵처럼

보입니다.

불규칙한 듯 또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 자연의 오묘함을 이 버섯에서도

보입니다.

 

누군가가 먹은 흔적이

보입니다.

 

이것은 거북이가 기어가는 듯

합니다.

 

넓은 모습이 풀빵 같습니다.

 

모두 비를 맞고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땅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역동적입니다.

 

마침내 뚫고 나온 승리자입니다.

 

분홍색 빛이 납니다.

 

푸른빛도 보입니다.

버섯이지만 조금 무섭게 보입니다.

 

바다의 산호 같습니다.

 

선명한 색상이 곱습니다.

먹을 수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송이버섯이 활짝 핀 모습 같기도

하고

 

나무에서 떨어진 이끼인데

빛깔이 선명합니다.

 

 

왕 접시보다 더 큽니다.

 

버섯 아래의 모습도

줄자로 잰 것보다 더 완벽한 규칙으로

자연 속의 산물은 완벽한

기하학적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섯 뒷모습이 다른 형태를

보이는데 그 균일한 모습이

규칙입니다.

마치 우주 질서에 어느 행성도 어김없이

태양을 돌듯이 버섯속에서 우주의

완벽한 질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버섯 가족입니다.

 

독버섯이 아닌 

버섯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서로 다른 버섯이지만 같은 곳에

같은 개체가 자라는 것 버섯도 엄마, 아기

동일한 유전자의 DNA를 품은 가족이

있습니다.

 

느타리버섯 가족일까요?

 

밑에는 송이 같은데 머리는

갈색입니다.

 

비가 오기 시작한 3일부터는

이런 버섯들을 매일 만났습니다.

 

누군가가 제대로 만찬을 즐기고

떠난 흔적이 보입니다.

최고의 건강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자연 입니다.

 

마지막 날에 만난 이 버섯은

돌인 줄 알았습니다.

자연에서 스스로 자라는 것은

농부가 지은 것 그 이상의 깊은

철학이 보입니다.

 

 

이 버섯은 모하비가 압니다.

원숭이 의자 버섯입니다.

또한 말발굽 같습니다.

 

한 판의 피자 도우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각자 원하는 장식을 올려 구워내면

자연은 모든 것을 내어 줄듯 합니다.

 

독버섯일까요?

설령 독버섯이라도 자연은 

분명코 어딘가에 필요했을 것입니다.

 

영지버섯과 상황버섯은 땅에서 자라지 않고

대부분 죽은 소나무 둥치에서

자랍니다.

완벽한 영지버섯은 예술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보지 못한

이 식물 잎에 붉게 물든 

단풍도 자주 만나 눈을 맞추며 걸었습니다.

 

만자니타 덤불이 추위와

거친 바람으로 땅에 붙어 생명을

견디어 낸 분재처럼 자랐습니다.

 

오레건 주의 중부 지방의

숲에는 대부분이 화산돌의 현무암이

많고 구멍이 뚫린 가벼운 돌도 많았습니다.

 

가끔은 한 곳에 다양한 색을

검은색, 갈색, 붉은색이 모인 돌이

있어 독특한 현무암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Bear grass

 

마지막날 배어 글래스 식물이

많은 분포로 자라는 지역을 지났습니다.

꽃은 작년 7월 PCT에서 많이 만났습니다.

https://hees1113.tistory.com/1192

 

n-2-2. PCT 길은 희귀한 야생화의 보고 - 6/23/2024

Wlildflowers In the Northern California By PCT캘리포니아주는 사막형 지형으로이루어져 있지만 지도상 남북으로 길게뻗어 있어 경도차가 많아서북으로 오르면 비가 더 오고 고도에 따라서 남가주에서 보

hees1113.tistory.com

 

전나무의 잎이 다른 모습입니다.

맨 위의 왼쪽에는 잎이 나뭇가지에 돌아가며

나왔고 오른쪽은 마주 보며 잎이 

나오면서 세 손가락처럼 나옵니다.

 

나무에 떨어진 모습을 보면

솔잎에 짙은 초록색 줄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균일하게 자란 바늘이 세 나뭇가지로 

나무 줄기를 돌아가며 잎이 나왔습니다.

 솔잎이 나온 그 아랫단에는 완벽하게도

위에 나온 솔잎과 솔잎 사이로 나왔습니다.

자연은

완벽주의 예술가임에 틀림 없습니다.

 

파스텔톤의 이끼를 걸친 전나무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두 전나무도 서로 다릅니다.

맨 오른쪽 나무는 하늘 위로 바늘이

자랐습니다.

 

전나무의 솔잎이 자라는 모습이

저마다 달라 다른 종으로 보이지만

공통점인 전나무 Fir의 솔잎은

소나무의 잎바늘보다 훨씬 짧고 두껍습니다.

그 이유는 소나무가 자라는 해발 고도보다 더 높고

더 추운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나무의 솔방울은 독특하게

검고 촘촘하여 틈이 없습니다.

 

동물이 갉아먹은 흔적에는

솔방울의 모습입니다.

이 솔방울은 동물의 좋은 먹이이기도

합니다.

 

스노 플랜트도 캘리포니아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스노우 플랜드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눌리면 더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hees1113.tistory.com/541

 

Diamond Peak

 

다이아몬드 산자락 아래에는

계곡이 흘러서 하이커들은 물을 정수하며

쉼터가 됩니다.

일주일 간의 오레건 주의 PCT트래킹에서는

남가주의 건조한 사막에서 볼수

있는 식물도 있었지만 다양한 버섯과 남가주에

없는 습한 곳에 자생하는 식물도 많았습니다.

또한 오레건 주의 숲에는 오레건 주의

대표 식물인 전나무의

다양한 종류가 자라는 산림의 보고 입니다.

그래서 오레건 주의 자동차 번호판에는

전나무 그림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어느 도로를 달려도 빼곡하게 자라는

전나무 숲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 운전길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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