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ter Lake National Peak 1,822 Miles (2,932 km) 통과
드디어 백팩킹 여정길 마지막 날인
5일째 되는 날이라
오늘 저녁에는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샤워할 수 있다는 위로를 받으며
하루가 시작됩니다.

배낭은 음식물이 줄어들어
한결 가볍고 잠옷으로 입었던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 사진은 오늘의 산행 아니 이번 백패킹이
모두 끝난 지점에서 환호의 기념 촬영한
모습입니다.
다시 5일째 되는 아침 이야기로 돌아 갑니다.

이것은 무슨 표시일까요?
오늘은 백팩킹 마지막 날로
이 여행의 첫날에 주차해 둔 자동차까지는 약
16.2 마일 (44 km) 거리라는
원거리를 걸어 나가야 하는 부담이 있는 날입니다.
날씨는 어제 만큼 더워집니다.
아침 7시에 걷기 시작하여 1시간이 흐른
시점에 한 멤버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룹에서 문제가 생긴 지점을 표시해
둔 것입니다.
윤 님을 잃어 버린 곳은 전나무가 자라고 있는
깊은 산속이었습니다.
제임스 님은 등산로를 기점으로
위쪽 산자락 뒤에는 절벽이고 아래쪽 급경사 지역으로
아래에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윤 님이 가는 방향으로 화장실을
간다고 제이스 님이 말했고
우리는 10분을 기다려고 되돌아오지 않아서
아침이어서 긴 화장실? 아닌가!
또 10분을 더 기다렸는데 결국 흔적이 없어
제임스 님은 등산로 양쪽의 산속을
2번이나 찾았습니다.
각자의 배낭의 호루라기를 불고
모하비도 전방으로 걸어가 보았지만 흔적이 없습니다.
원래 화장실을 쓰면 일을 마치면 반드시
리더와 눈인사를 해야 출발합니다.
또 등산로에 반드시 배낭을 놓고 용변을 보러 가면
지나가는 하이커들은 경치가 좋아도 보지 않고
사진도 안 찍고 땅바닥만 보고 지나갑니다.

모하비 생각은 앞서 기다릴 수 있으니
모두 가는 방향으로 걸어서 안 보이면 다시
돌아오자고 하니 매인 리더인 테드 님은 잃은 지점에서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이번 여정길에서는 가장 큰 짐승이 사슴이므로
짐승으로부터 공격은 없다고 봅니다.
폴 님은 산 아래로 일을 보러 내려가가 미끄러져서
사고가 날 확률도 생각하며 배낭을 메고
30분을 소비했지만 그녀는 흔적이 없어졌습니다.

이 난리통에 두 커플이 지나서
앞으로 걸으면서 아시아 여성이고
옷과 배낭 색깔을 이야기해 주며 보이면
즉시 되돌아오라는 말을 전하라고
부탁했습니다.

두 리더인 테드, 폴 님은
배낭을 메고 50분을 헤매이게 되었습니다.
씨에라 클럽의 원칙은 긴급 상황이 일어나면
리더는 배낭을 멘 상태로 멤버를 찾아야
합니다.
산에서 다친 멤버 발견하면 즉시
배낭 속의 구급품을 꺼내 빠르게 조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를 발견하면 몇 초의 시간조차도 당기면
사람에게는 더 큰 인명사를 피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결국 앞 커플이 윤 님을 만났고
윤 님은 되돌아오는 것으로
해프닝은 끝났습니다.
화장실을 쓰고 왜 돌아오기 않았냐고
물었더니 너무 힘들어 우리가 지도를 보는 사이에
조금씩 걸어가겠다고 제임스 님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서로의 대화가 소통되지 않았으며
리더 앞에서 걷는 것은 씨에라 클럽의 규칙에
어긋나는 것임을 누구나 아는데
윤 님은 잠시 잊었나
봅니다.

모하비는 카풀 운전을 그녀와 함께 12시간 가까이
운전하는 자동차 안에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리더 앞에 서서 걷지 말라는 충고를
실례를 들면서 여러 번 당부했는데
화장실 사용한 것도 아니고 단지 힘들어서 천천히
먼저 걸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리더는 실수한
멤버에게 따끔한 노티스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갈림길에 있는 순간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놀랐지만 멀쩡한 그녀를 보고
안도의 한숨으로 마무리되었고 50분 만에 해프닝을
종료되어서 다시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동물의 움직임과 어떤 동물을 알기
위한 것이 대부분인데 이 카메라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특별한 장치에 선두 리더 바로 뒤에
걷는 제임스 님이 이곳에 서서 산속의 신문물을
우리가 그날 지나칠까 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긴 여정길에는 오르막 길도
자주 나옵니다.

도보여행은
이른 아침에 출발 해가 지기 전에
캠핑장에 도착하는 규칙이 산속에서는
기본 규칙입니다.
이것은 모하비에게는 자동차 여행 즉
로드 트립 Road Trip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보여행자는 거의 새벽에 아침 식사를
마치기 때문에 점심을 11:30 am ~ 12:30 pm 사이로
일찍 먹는 편입니다.
시간이 정오로 흐르고 날씨는 벌써 더워집니다.

점심을 먹고 화장실도 쓰고
모두 배낭을 메고 갈 채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윤 님은 아직도 챙길 짐이 많지만
서둘러는 마음도 없습니다.
모두 무거운 배낭을 메고 그녀를 기다리는 것도
모두에게 힘겨움이라는 것을
그녀가 스스로 인지하길 바랄 뿐입니다.

각자가 힘든 여정이지만
누가 빨리 걸어라, 서둘러라! 고 강요한 적도
없고 자신의 속도에 걸으면 됩니다.
마지막 날이어서 모두 에너지가
소진되었습니다.
윤 님도 힘들다는 말을 여러 번 했지만
이 말을 듣는 상대방이 힘들 뿐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우뚝 쏟은 산자락이 위풍당당해 보입니다.
9월에 2차 백팩킹 여정에서
사진으로 보이는 유니온 산자락의
오른쪽으로 PCT 길이 지난다고 테드 님이
설명해 줍니다.

이번 백팩킹을 가장 완만한
오르막인데 윤 님은
오르막이 힘들다며 숨을 쉴 수 없다고
모하비에게 계속 징징거립니다.
얼굴에 모기가 많이 물렸다고 그룹의
각각의 네 명에게 얼굴을 가까이대로 보여줍니다.
모두가 모기에 물렸습니다.
힘들 때는 힘들다고 하면 더 힘듭니다.
제임스 님이 가려움 완화제 크립도 주고
낮에는 모기망도 빌려 주었습니다.
백팩킹에서 신세를 지는 것은 생명의 은인과 같다고
모하비는 항상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3 사람의 미국인은
아무도 불평도 화도 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임스 님은 많은 것을 그녀에게 배려하고
나누어서 고마움을 이 글을 통해
전합니다.

사람은 힘든 상황이 오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제임스 님의 따뜻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느끼고
모하비는 그에게 감동했도
또 배웠습니다.

숲을 만나다가도 전나무 대부분이
산불로 전소된 황량한 산도 만나고 그 아래로
어린 전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잘 자라라고 응원했습니다.

풍요로운 자연이지만 때로는
스스로 태우는 그 깊은 면모를 우리
인가는 어쩌면 이해 못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하비보다 한 살 젊은 윤 님을
모하비는 너무 다그치고 잔소리 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모하비도 운전 내내 힘이
딸렸지만 그녀도 별난 모하비와
함께 여행하느라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냅니다.

드디어 크리에이터 호수 국립공원의
경계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돌산의 윗부분은 검고
아랫부분은 흰 돌무더기입니다.

어젯밤 캠핑장에는 물이 없었기 때문에
어제 오후에 정수한 물로 트래킹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아침에 윤 님을 잃어버려 기운을 홀딱 뺐으니
그토록 위풍당당하던 76세의
폴 님이 오후에 지쳐 보입니다.
아침에 50분을 더 허비한 것은 물도 부족해지는
도미도 현상이 일어납니다.
테드 님에게 물을 나누어 주는 모습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후 날씨까지 더워서
물도 살짝 부족했습니다.

크리에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오니
이정표는 점점 자주 나옵니다.

이 일대에도 섹션하이커는
캠핑을 하기에 허가증이 필요합니다.
PCT 전체를 종주하는 트루 하이커는
PCT 본부에서 주는 로고 마크를 배낭에 부착하고
걸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트루 하이커는 매일 먼지 나는
길을 걸어서 옷이며 모두 남루하지만
모하비가 트루 하이커 할 때보다
더 잘 먹고 다니는지 음식을 주겠다면
모두 거절입니다.

오늘 아침에 윤 님에게 메시지를 전한
젊은 커플은 이란에서 왔다고
하는데 가스가 모자란다고 하여 제임스 님이
자신이 쓰다 남은 연료를 기부했습니다.
그는 배낭이 더 가벼워졌다고 좋아했습니다.

따가운 햇살을 걷다가
전나무 숲 속을 걸으니 그늘길의
온도는 확연히 차이가 나서 서늘함이
느껴지고 미처 녹지 못한 눈도 보입니다.

이 길목이 유니온 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이제 등산로에도 눈이 보이는데
어제 테드 님이 넘어진 아픈 기억으로
눈이 앏미워집니다.


모두 물이 모자라서 물 마시기를
절약하는지 물 있다고 정수하라고 농담하며
지납니다.

거대한 나무가 잘린 모습입니다.
모하비가 자원봉사를 했기 때문에
이 잘린 모습을 보면 왜 껍질을 벗기고 나무를
자르는지 실감이 납니다.
껍질의 피가 워낙 단단하여 잘 잘라지지
않아서 먼저 도끼로 껍질을 벗기고 톱질을 합니다.
만약 전기톱을 이용할 경우에서 톱날 보호를
위해 껍질을 제거 후 톱질합니다.

모하비가 참가하는 자원봉사의
리더는 자연보호를 위해 모두 손 톱질을
했고 이 나무보다 조금 더 큰 나무 2번을 자르면
하루 일정이 끝날 정도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무 타기 눈 넘기 묘기도
산행에서는 좋은 경험됩니다.

드디어 4박 5일간의
백팩킹 일정이 끝나는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꼼꼼하신 폴님 세상 속으로
들어 서기 전에 숲 속에서 걸었던
신발을 닦아 내고 자동차에 오릅니다.

자동차를 타고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바로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먼저 샤워를 하고 제임스 님이 미리
예약해 둔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모하비는 마요, 치즈를 빼고 바이슨
햄버거를 시켰는데 맛있었습니다.
폴 님은 산속에서도 식사의 3단계인
전채, 본식, 후식을 하시는데 여기서도
전채 샐러더와, 본식 치즈 햄버거,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후식 드시기 전에 모하비에게 한 스푼 크게 떠
먹으라고 먼저 접시를 건네주십니다.
폴 님의 마음 같은 아이스크림은 더욱 달콤했습니다.

백패킹 마지날 날은
16.2 마일 (44km) 걸었고
엘리베이션 게인 1,700 ft (518 m)의 완만한
오르막을 걸었으며 또한 1,600 ft (488 m)의
경사로 내리막 길을 걸었습니다.
사진의 지도는 맨 아래의 보라색에서 걸어서
맨 위의 빨간색까지 5일간의 트레킹한 모습입니다.
내일은 리더, 테드 님이 하루 일정을 더 만들어
특별 이벤트인 크리에이터 레이크의
호수 일대를 유람할 예정입니다.
세상에 가장 푸른 호수!
바로 크리에이터 호수의 물빛을 다음 포스팅에
보실 수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샤워를 하고 저녁을 맛있게 먹고
테드 님이 예약해 둔 캠핑장에서
텐트 속에 누웠더니 천국이 아마 이런 곳이었을
것입니다.
걱정 없고 배부르고 몸은 날아갈 듯이
상쾌했습니다.
숙면으로 중간에 깨지도 않고
연속해서 꿀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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