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2. 달라스 여행 - 3, 4 일째

Mojave 2022. 6. 29. 20:41

Collin park Marina, Dalas

 

달라스에 머문지 3일째인

6월 23일 뉴욕의 우설님이 떠나는 날이고

더운 날씨를 피하려고 아침 일찍 서둘러 호숫가를

찾았으나 바람없는 고온다습은 아침부터

열기가 끓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달라스댁과 모하비는 아침을 챙겨 먹고

우설님은 아침을 조금 먹는 편이고

경란님은 안 먹는다고 하는데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보다 더 일찍

현지인 미국 노부부는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아침을 먹으며

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이지만 배를 타려고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시간에 100불 (십 삼만원) 이상이고

1시간은 대여하지 않는다니

뉴욕으로 떠날 우설님이

달라스 공항으로 가야하니 포기합니다.

 

 

 

2200 St. Parul Rd. Wylie, TX 75098

공원 주소입니다.

 

 

 

얼마나 바람이 없는지

호숫물도 꼼짝않고 숨을 못쉬는

느낌입니다.

 

 

 

얼마나 더웠는지 찜통 속과

같았는데 더위를 못참는 우설님

잘도 참고 걸어서 대견합니다.

 

 

 

버려진 애완동물을

보호하고 등산로도 있는

이 공원을 가 보기로 합니다.

 

 

 

꼬리가 제 몸보나 긴

이 친구는 우리가 가자 요염한 

포즈로 반겨줍니다.

 

 

 

덥지만 그린 하우스 모양의

캐이지에 들어가니

나비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Heard Natural Scinece Museum 주소 :

1 Nature Pl, Mckimmeu, TX 75067

 

 

 

덥지만 걸어 봅니다.

맞서면 또 할만 합니다.

 

 

 

미 서부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가 보이고 또 미 전지역에

피는 야생화도 있습니다.

 

 

 

이런 그늘길 주변으로

물이 있으면 모기도 있습니다.

 

 

 

 

 

 

 

오렌지색 띠를 머리에 두른

아기뱀도 더위에 지쳐 꼼짝하지

않습니다.

 

 

 

 

 

비가 많은 여름에 생기는 

물풀 종류는 자연 연못에 자랍니다.

인공호에는 자라지 못합니다.

 

 

 

드디어 냉방된 실내에 들어오자

사막 거북이가 운동중입니다.

 

 

 

딱딱한 등딱지를 두르고 있지만

그 몸을 해체해 보면

엄청난 서로 다른 뼈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간선도로는 주로 텍사스주 지도에

길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수수밭을 만나기는 힘든데

더위와 햇살에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신호등 대기중 길가 집은 마당에

옥수수를 심었는데 가족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으로 보입니다.

 

 

 

더위에 모두 숨을 흑흑거리며

에어컨이 있는 건물을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우설님이 떠난 허전한 24일 아침,

 아침을 먹고 달라스댁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걷습니다.

경란님과 모하비도 오늘 오후

각각 기차역과 공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더웠지만 한바탕 땀을

흘리니 운동한 티도 나고

물도 많이 마시고 브레인은 더

맑아지고 개운합니다.

 

 

 

마지막 오찬으로 달라스와 작별합니다.

 

언제나 일로 찾았던 달라스 도시는

경상도 아지매들 덕분에 온전한

달라스여행을 했습니다.

2달후 한국을 방문하는 모하비는

대구가면 그 시끌벅적 경상도 말, 미리

듣기연습 잘 하셨다며 보석님이

모하비를 웃깁니다.

 

 

 

 

웃는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마음씨를 마주하며 만찬은 언제나

그 행복을 증폭시켜 주었습니다.

 

모두의 공통점은 책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니 블로그를 통해 

친구로 거듭났습니다.

4 여인의 우정은 달라스의

무더위도 결코 이기지 못 했으며

더워서 더 기억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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