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flowers on the PCT, Oregon (1)
자연 속으로 걷는 도보 여행에서는
거대한 대자연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비현실적인 산의 풍경을
접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그리고 거대한 자연 속에서 자세을 한 없이
낮추면 또 다른 우주가 바로 야생화입니다.

사막성 기후의 고온 건조한
남가주에서 볼 수 없는 꽃이 첫날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작은 꽃이지만
한 가지에 꼭 두 개의 종모양의
꽃을 피웠습니다.

이 꽃도 나뭇잎도 관상용으로도
손상이 없을 정도로 푸르고
두꺼운 잎니다.
피는 꽃이 모두 땅으로 보고 있어서
이 꽃을 제대로 보려면 머리를 땅에 가까이
대로 봐야 합니다.


란처럼 보이는데 확대하여 찍으면
꽃잎 한 장에 암술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꽃입니다.
전체 사진 찍기를 깜박했습니다.

독초인 이 꽃은 흰 눈이 왔을 때
꽃만 빨갛게 피어오르는데
풍성한 캘리포니아 스노 플랜트보다는
연약해 보입니다.

딸기 꽃입니다.

첫날 캠핑했었던 쉘터 주변으로
많이 피었던 마가렛 꽃입니다.

꽃이 오래가고 탐스럽습니다.
흰색과 노란색이 묘한 정겨움을 줍니다.

왼쪽은 잎이 취 같은데
빠른 걸음으로 전체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오른쪽의 릴리 꽃입니다.
야생 릴리는 향기가 향수 이상으로
진합니다.

첫날 트레일에서 가장 많이
본 야생 블루베리 덤불에서 막
열린 블루베리입니다.

그늘이 많은 곳인데도
빨갛게 익다가 검은색으로 익으면
먹을 수 있겠지요!


확대해 본모습입니다.
베리 종류입니다.

곰들이 좋아하는 베어캔디라
부르는데 다른 학명도 있습니다.

쓰러진 거목의 소나무에서
영지버섯이 영글고 있는 중입니다.

단단해지면 더 짙은 갈색으로
가장자리도 색깔이 바뀌고 광택이
나서 신비롭습니다.

물망초 꽃이라 부르는데
영어 이름은 너무 어렵습니다.

산딸기, 라즈베리입니다.
잎이 크고 줄기마다 가시가 있습니다.

산딸기가 잘 익었습니다.


확대하여 찍어 보니 대부분 꽃은
아랫부분부터 개화하는데 이 꽃은 윗부분부터
개화합니다.

바람이 불면 온 산이 향기를
품은 허브 꽃입니다.

산행 중에 하이킹 폴스로
살짝 건드리기만 하여도 진한
향기가 피곤함을 씻게 해 줍니다.

이름도 예쁩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자주 만나는 이 향기나는 식물은
이곳 오레건의 남족에도 보입니다.
겨울에 혹독하게 춥고 여름의 밤낮 기온차가
많은 비슷한은기후 조건입니다.

만나델라 꽃봉오리입니다.

남가주의 사막산에서도
자주 만나는 인디언 페인티드 부쉬



붉은 꽃모양이 하트를 닮아
영어 이름은 블리딩 하트 즉 피 흘리는 심장
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금낭화라 불립니다.

크림색의 야생 메밀꽃입니다.

춥고 고산지대의 메밀꽃의
색깔은 더욱 화려합니다.

2일째 되는 날은 야생화 꽃길을
많이 걸었습니다.


덤불꽃이 트레일을 따라
흐트러지게 피었습니다.

붉은색 메밀꽃입니다.

앤틱 한 노란색 메밀꽃

선명한 붉은색 메밀꽃이
개화 직전입니다.

물이 많은 곳에 자라는
식물도 갈색이지만 꽃입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고산의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만나는
파이얼 위드입니다.
이 꽃은 추운 곳일수록 더 많은 군락을
이루고 피어 마치 불이 난 착각을 만들게 합니다.


처음 보는 꽃인데 꽃도 잎도
신기합니다.

이제 보이나요!
흰색의 솜털이 휘감듯이 피었고
잎도 독특합니다.

이 꽃이 핀 일대는 모두
흰색 돌산이 배경으로 꽃사진을
찍어도 식별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몽실몽실한 털송이 꽃길을 지나는데
산자락은 모두 돌밭길입니다.
오레건 주의 야생화 2편에 다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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